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이번 더위는 날이 지나도 약해지기는 커녕 더욱 기승을 부리네요.
뉴스에서는 베란다에 놓아 두었던 계란이 자연 부화(!!!!) 했다는 기사가 뜨고 말이죠.
주말이면 아이들 데리고 산책도 가곤 했는데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무서울 정도 입니다.
덕분에 이번달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뭐 그래도 잘먹고 잘살자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건데, 이런 더위에는 냉방비 걱정은 접어두자 하고 그냥 풀로 에어컨 돌리고 있네요.
마침 교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간이풀장을 준비해 줘서 지난 일요일에는 간만에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이렇게 푹푹 찌는 날 시원한 물속에 뛰어드니 어찌나 좋아 하던지...ㅎㅎ
아이들 물놀이 하는 걸 보고 있기만 해도 저도 함께 시원해지...기는 개뿔, 너무 더워서 교회 안에서 에어컨 바람 맞으며 버텼네요.ㅠㅠ
조만간 아이들 데리고 계곡이나 워터파크라도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근데... 사람들 많겠죠? 허허...
무더운 여름, 즐거운 피서 계획 세우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