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동안
"Ed Sheeran - Photograph"를 들으면서
그를 그렸다.
오랫만에 흑백으로...
실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지난 일들이 떠올라서
그리면서 잠시 잊으려고
그려봤는데
역시나 효과가 좋다.
울적했던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에드시런은 현재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사실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는데(최신팝을 잘 듣지 않아서..)얼마전부터 듣기 시작한 최신팝을 듣고 이게 누구 노래야?? (perpect, Shape Of You) 하면서 그의 음악을 찾아 듣다가 알게 됐습니다. 좋더군요....특히....위에 올린 노래와 영상이 너무 좋아서 요즘 제 귀는 에드시런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닳도록 반복해서 듣고 한동안 또 못 듣겠지만....)
영상을 보면 그의 어린시절부터 데뷔과정이 노래와 함께 나오는데 감동.......
어릴적 청각과 시각이 좋지 않아 힘든 시절을 보내고 음악을 하겠다며 집에서 나와 런던에서 버스킹 중 (영상에도 짧게 나옵니다..) 우연히 가수겸 배우인 제이미폭스의 눈에 들어와 그의 도움을 받으며 첫싱글을 발매했는데 발표하자마자 UK 차트 3위에 오르게 되죠....지금은 브루노 마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어요(늦었지만 저도 합류...) 같이 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