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락장에 버티질 못하는가





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내일이면 빗썸 입출금 제한이 풀립니다.

조만간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건 빗썸의 입출금 제한 풀리는 것.

많은 분들도 꽤나 흥미롭게 받아 들일 것 같습니다.

워낙 하드포크에서 많이 데여서

이더리움 하드포크는 그다지 별 감흥도 없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뭔가 슬슬 한단계씩 밟아 나가는 것 같은 생각입니다만

코인들의 시세를 보게되면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시세를 보게되면 개미들이 버티기 너무 힘든 장 입니다.

하지만 항상 투자에는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게 기회 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오늘 제가 코인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왜 하락장에 버티지를 못하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답은 두가지로 의외로 간단합니다.


'일확천금'

'대출'

위 두가지는 투자에 있어서 매우 무서운 독입니다.


누구는 얼만큼 벌었다 카더라 (일명 '카더라 충')
내가 이거 투자하라 했제 (일명 '했제 충')
77ㅓ억~ (일명 '꺼억 충')

사람을 안달나게 하는 세 종류의 충들..

사람들은 자기가 벌은 것은 자랑처럼 이야기 하지만
잃은 것은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합니다.

다들 쉽게 엄청난 많은 이득을 벌어 들이는 것 처럼 보이니
나도 한방에 많이 벌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분명 개미들이 몰리는 곳에는 피바람이 불게 되어 있으니깐요.


그래프는 슬금슬금 올라갑니다
떨어질 것 같은데 또 계속 올라갑니다 (햇제 충 나오기시작)
이때 탔으면 이만큼 먹었을텐데 후회를 합니다
그러고 또 떨어질 것 같은데 또 올라갑니다(꺼억 충 나오기 시작)
애간장은 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투자 해봅니다
투자하고 조금 올라가면 털어야지 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욕심 생겨서 털지 못합니다.
그래프 순식간에 뚝 떨어집니다(카더라 충 나오기 시작)
개미털기인줄 알고 버텨봅니다
본전까지 오면 털어야지 합니다
순식간에 또 뚝 떨어집니다
손절가 얼마되면 털어야지 합니다
또 떨어집니다
결국 원점 오면 털어야지 하고 '존버'를 합니다.


과연 맞는 투자 일까요?
과연 이걸 존버라고 할 수 있을까요?

존버라는 말은 2017년도 중반 전부터 투자한 분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투자는 누구의 말 들을 필요도 없이
세 종류의 충들을 조심하셔야 하고
혼자만의 신조를 가지고 하셔야 하며

일확천금을 얻으면 좋겠지만
일확천금을 하지 못하고 물렸을 그때의 내 모습을 돌이켜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사람들이 존버 존버 하지만 존버를 못하는 이유는

대출로 인한 빚이 엄청 산더미가 되었다는 겁니다.

코인붐 일어났을때 대출을 하기 시작하면서
투자하면 불어지는게 눈에 보이니깐요.

그런데 고점에서 익절하신 분들 몇이나 될까요?

계속 희망회로를 가지고 오르겠지 오르겠지 하다가
지금까지 수많은 빚을 안고 이자 내기도 바쁩니다.

그러기 시작하면서 허덕거림을 이겨내지 못하고
손절을 하기 시작하게되고
결국 남는건 코인도 아닌 빚더미만 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하락장에 버티지 못하고 곡소리만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만약, 여윳돈으로 투자를 했따면 어땠을까요?

믿음이 있다면 하락장에 더 추매를 하시면 됩니다.
아니라면 오히려 '존버' 하기 더 쉽겠지요

정말 투자는 이거 아니여도 될 만큼 투자를 하셔야하고
절대적 대출은 반대합니다.
사람이 피폐해지는 길 입니다.


'암호화폐 시장 망했다'
'비트코인 눈에도 안보이는거 왜사냐'
등등

항상 그런 이야기를 저 또한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음이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입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일뿐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 입니다.
(안써보셨으면 직접 써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들 보다도 코인의 잠재력은 말할 수 없고
이제 시작 단계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저는 크게 투자 하지 않고

하루에 커피 한잔 안 마실 돈으로
하루에 담배 하나 안 살 돈으로
한달에 술 한번 안 마시는 돈으로

조금씩 조금씩 '비트코인'을 구매 할 생각입니다.
푼돈을 절대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몇년 뒤에는
분명 은행에 넣었을때의 이자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다시한번
'일확천금' 과 '대출' 은 항상 조심 또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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