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섬의 궤적 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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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지 : 훗, 거 생각이 복잡한 건 변함이 없구만. 뭐 하여튼, 마키아스와 친하게 지내 주게나. 꽉 막히긴 했지만 나쁜 녀석은 아니란다.
엘리엇 : 아하하... 알겠습니다.
린 : 네. 알고 있습니다.
마키아스 : 너, 너희들... 그건 그렇고, 갬지 씨.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갬지 : 응? 뭐냐?
마키아스 : 실은 지금, 분실물의 주인을 찾고 있던 참인데... 이 모자를 본 기억이 있으십니까?
([직접 만든 서머 캡] 을 갬지에게 보여주었다.)
갬지 : 으음? 그건... 뭐더라, 최근 어디서...
피 : 본 적 있구나.
갬지 : 그래. 분명히 봤는데... 그렇구나. 생각 났어. 거, 그거구만. 따끈따끈한 신혼인 짐 녀석의 부인이 만든 거구나. 그 자식, 행복에 넘친 얼굴로 끈질기게 자랑하면서 보여주는 바람에 기억의 구석으로 몰아뒀다.
린 : 하하하... 그렇게나요?
마키아스 : 그렇구나. 짐 씨라.
갬지 : 하지만 고 녀석, 그런 소중한 걸 어쩌다 떨어트렸누. 뭐, 일단 빨리 가져다 안심시켜 주거라. 아마 오늘은 일이 없으니 집에 있을 게다. 다만 뭐, 그렇구나... 가능하면 부인에게는 비밀로 하고 말이다.
엘리엇 : 확실히, 깜빡한 걸 알게 되면 좀 그렇겠죠.
라우라 : 흠, 배려만큼 좋은 것이 없지.
피 : 그래서, 마키아스는 그 사람 집 알아?
마키아스 : 그래. 가게를 나가 오른쪽 경사 방향 끝에 있는 집이다. 그럼 갬지 씨. 정보 제공 고맙습니다.
갬지 : 헷, 감사 받을 정도도 아니고 뭐.
[민가1]
글라세 : 어머, 마키아스. 무슨 일이야?
린 : (짐 씨, 랬나. 아무래도 집에 없는 모양이군.)
마키아스 : (그래. 어디 물어볼까.) 글라세 씨. 짐 씨는 어디 나가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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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세 : 아하, 그러고 보니 방금 전까지 집에 있었는데. 방금 아무 말 없이 훌쩍 나가 버렸어. 그 사람 요즘 말수도 적어지고 분위기가 확실히 이상하긴 한데... 마키아스, 혹시 뭔가 알고 있니?
마키아스 : 아, 아뇨. 짐작가는 곳은 없습니다만...
글라세 : ...흐음~ 그렇구나아. 그래서, 그이에게 뭔가 볼일이 있니?
마키아스 : 아, 네. 갬지 씨께 전해드릴 말씀이 있어서 말이죠.
글라세 : 그렇구나. 그럼 모처럼이니까 본인에게 전해 줘. 지금이라면 아직 그렇게 멀리 가진 않았을 거야.
마키아스 : 알겠습니다.
린 : 실례했습니다.
[정류장]
짐 : 우웃, 트램은 아직인가... 그건 그렇고... 정말 어디다 둔 거지.
마키아스 : 짐 씨, 여기 계셨습니까?
피 : 세이프, 일까.
엘리엇 : 확실히, 트램을 타고 갔다면 못 따라갔을 거야.
짐 : 마키아스, 와 친구들...? 나, 나에게 무슨 일이라도?
마키아스 : 저, 이거... 짐 씨의 것입니까?
짐 : 그, 그 모자는...!
(수제 서머 캡을 건넸다.)
짐 : 틀림없이, 글라세에게 받은 나의 소중한 모자야. 요 며칠간 계속 찾던 거다... 정말 다행이구나...! 그래서 마키아스 군, 대체 어디에서 찾아준 게냐?
마키아스 : 아뇨, 저희가 찾아낸 것은 아니고...
린 : 드라이켈스 광장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여성이 주웠던 거랍니다.
짐 : 아이스크림 가게... 그렇군! 확실히 그 때 머리에 땀이 차서 벗었던 것 같구나. 그래서...
글라세의 목소리 : ㅡ깜빡 놓고 갔다고요?
짐 : 이, 이 목소리는...
마키아스 : 글라세 씨,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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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세 : 미안해요, 마키아스. 어쨌든 사정을 알고 있는 것 같아 뒤를 쫓게 했어요. 그건 그렇고 짐... 모자도 모자지만, 그걸 아무 말도 않다니 너무하네요.
짐 : 미, 미안하네... 당신을 슬프게 하고 싶진 않았어.
글라세 : 정말ㅡ 기분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말도 안 하는 건 아니죠. 부부가 될 적에 당신이 말했었잖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숨기거나 하지 않는다고. 전 잃어버렸다는 것보다 그게 더 슬퍼요.
짐 : 그, 글라세... 정말 미안해. 그렇군... 당연히 당신한테 먼저 말해야 했어.
글라세 : 후훗, 뭐 이젠 됐어요. 저, 마키아스와 친구 여러분. 여기까지 가져다 주어서 고마워요.
짐 : 그래, 정말 고맙구나. 이건 약소하지만 내 기분이야. 꼭 받아 주게나.
(EP 차지 II를 3개 받았다.)
엘리엇 : 어, 이건...
글라세 : 후후, 괜찮으니 부디 받아 두도록 해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가게 쪽에도 감사인사를 부탁드릴게요.
라우라 : 음. 그러도록 하지.
글라세 : 그럼 당신... 이제, 집으로 돌아갈까요? 모처럼 휴일이니까, 둘이서 느긋하게 지내지 않으면 아쉽잖아요.
짐 : 아하핫, 그렇군. 너희들ㅡ 오늘은 정말로 고맙네.
[아이스크림 가게]
자스민 : 그런가요, 무사히 전해드린 것 같네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마키아스 : 아니요, 솔직히 대단한 일은 아니었으니까.
자스민 : 후후, 그렇지 않아요. 그러고 보니,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많이 힘드셨죠? 괜찮으시다면 한 분씩 아이스크림이라도 받아 가세요.
피 : 정말?
엘리엇 : 우왓, 정말요?
자스민 : 후후, 사양 마세요.
(바닐라 젤라또를 4개 받았다. 레몬 젤라또를 받았다.)
린 : 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라우라 : 흠, 좋은 피서가 될 것 같군.
(퀘스트 [잃어버린 수제 모자] 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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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니에 지구]
엘리엇 : 여기는 [가르니에 지구] 네. 오페라 하우스랑 보석가게, 고급 호텔 같은 데가 줄줄이 서 있는 장소야.
린 : 소위 환락가란 곳인가... 나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는 장소로군.
마키아스 : 그러고 보니 근처에 있는 클럽에는 카지노도 같이 세워져 있다던데. 미리 말해두지만 학생인 우리가 들어갈 일은 없어.
라우라 : 흠, 약간 흥미는 있다만.
피 : ...쳇.
엘리엇 : 아하하... 카지노는 그렇다 쳐도 제도 가극장(헤임달 오페라 하우스)에는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은 걸. 제국이 자랑하는 전통 가극(오페라) ㅡ그 전당이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마키아스 : 그러게, 나도 언젠가는 특등석에서 보고 싶군.
린 : 여기 사는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아주 굉장한가 보네... 어쨌든 의뢰도 들어왔으니 여기저기 돌아보기로 하지.
라우라 : 음, 그렇게 할까.
[호엘 데어 힘멜]
에린튼 : 어서 오십시오. 호텔 [데어 힘멜] 에 잘 오셨습니다.
린 : 실례합니다. 저희는 토르즈 사관학교 학생들입니다만.
엘리엇 : 이 호텔로부터 의뢰를 받고 왔는데요... 지배인인 노블 씨는 지금 계신가요?
에린튼 : 아아, 여러분이... 얘기는 전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죄송합니다. 공교롭게도 노블은 급한 일로 인해 부재 중이라서요. 오후에는 돌아올 거라 생각합니다만 다시 시간을 내어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마키아스 :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라우라 : 흠, 의뢰인이 없다면 나중으로 미룰 수 밖에 없겠지.
린 : 그래, 먼저 다른 외뢰부터 해치우자.
피 : 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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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을 어느정도 돌아보며 두 개의 필수 의뢰를 마친 린 일행은 그대로 B조에게 연락을 취했다. 시간은 이미 점심 때를 지난지라, 서로의 구역 양쪽에 포함되는 대로의 백화점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알리사 : 후우... 꽤 많이 먹어 버렸네.
린 : 그래. 넓은 제도를 도느라 다들 배가 고팠을 테니까.
엘리엇 : 아하하...
가이우스 : 하지만 이걸로 오후에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군.
유시스 : 그래. 허나...
라우라 : ......
피 : ......
유시스 : (이 둘은 슬슬 좀 어떻게 안 되는 건가?)
엠마 : (식사 중에도 계속 어색해 보였고요... 뭔가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린 : (...뭐, 이런 건 서두른다고 어찌 되는 게 아니니까. 거기다 저 둘이라면 조만간 본인들 스스로 답을 찾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마키아스 : (흠... 그런 건가.)
알리사 : ㅡ어쨌든. 오후도 분발하자. 우리도 막 담당 의뢰를 정리하기 시작한 참이니까.
엘리엇 : 우리는 필수 의뢰가 하나 남아 있었던가?
마키아스 : 의뢰인이 부재중이었으니까...
린 : 슬슬 돌아오셨을지도 모르겠네. 나중에 찾아뵙는 게 좋겠어.
엠마 : 그럼 여기서 일단 해산하도록 하죠. 서로 보람 있는 실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라우라 : ...음, 그렇군.
엘리엇 : 너희도 열심히 해.
가이우스 : 그래. 그럼 또 보지.
린 : 그럼 바로 가르니에 지구의 호텔로 갈까?
마키아스 : 지배인이 돌아와 계시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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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데어 힘멜]
노블 지배인 : 호텔 [데어 힘멜]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방을 찾으시는지요?
엘리엇 : 다행이다. 돌아오신 모양이네.
린 : 그게, 마수 퇴치를 의뢰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노블 지배인 : 어라, 그럼 여러분이? 이렇게 젊은 분들일 줄은... 정말 맡겨도 괜찮겠습니까?
라우라 : 마수 퇴치에는 소양이 있는 고로.
마키아스 : 바로 사정을 여쭈어도 괜찮겠습니까?
노블 지배인 :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 호텔 지하에 서식하는 마수의 퇴치입니다.
피 : 지하...?
노블 지배인 : 실은 이 제도 아래에는 중세 시대의 지하도가 펼쳐져 있어서 말입니다. 그 일부분이 이 자리의 지하에도 이어져 있는 것입니다.
라우라 : 중세라면... 이른바 [암흑시대] 의 유구인가.
마키아스 : 나도 그런 것이 있다고 책에서 읽은 적은 있는데...
엘리엇 : 응, 아주 오래 전부터 손도 대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곳이야.
노블 지배인 : 그것이 아무래도 최근엔 마수가 늘어난 모양인지라... 상황을 보러 간 종업원이 커다란 마수의 그림자 같은 걸 목격했다고 할 정도라서요. 예전 같으면 마수 퇴치 같은 건 길드 쪽에 정기적으로 의뢰할 수 있었습니다만...
린 : 그마저도 1년도 더 전에 없어지고 말았다... 는 건가.
피 : 확실히 그다지 좋지 않을 듯.
노블 지배인 : 발밑에 마수가 돌아다니고 있어서야 손님들께서도 불안하실 테니까요. 부탁드려도 괜찮겠습니까?
린 : 예. 맡겨 주세요.
라우라 : 그 지하도에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
노블 지배인 : 그럼 일단 이 열쇠를 받아 주십시오.
(제도 지하도의 열쇠를 획득했다.)
노블 지배인 : 건너편에 있는 문 너머가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로 넓은지 저희도 잘 모르는지라. 부디 조심해 주십시오.
마키아스 : 예. 알겠습니다.
린 : 그럼 준비를 마치면 지하도로 가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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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 오케이.
엘리엇 : 확실히 채비를 해 둬야지.
여성의 목소리 : 어머...?
노블 지배인 : 클로틸드 님. 슬슬 가실 시간이십니까?
클로틸드 : 예, 다녀올게요. 그보다 그쪽에 있는 아이들은...?
엘리엇 : ...앗... 아아아아아앗!?
마키아스 : ...비... 비... 비타 클로틸드...!?
엘리엇 : 괴, 굉장해... 진짜다...!
마키아스 : 서, 설마... 만날 날이 올 줄은...!
린 : (저기, 누구길래...?)
마키아스 : 에잇, 너희들! 뭘 멍하니 있는 거야! 그 유명한 오페라 가수, [푸른 가희(디바)] 클로틸드가 눈 앞에 계시는데!?
라우라 : [푸른 가희(디바)] ...흠,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군.
엘리엇 : 모, 몰랐어!?
클로틸드 : 아하하! ...유명하다고는 해도 오페라의 세계에서만인걸. 모른다 해도 무리는 아니지. ㅡ비타 클로틸드. 오페라 가수야. 괜찮다면 응원 부탁해.
린 : 아,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피 : (자세히 보니 대단히 아름다운 사람일지도...)
클로틸드 : 그런데 너희, 그 교복... 어디 학교 학생들인가보지? 혹시 내 사인을 받으러 일부러 찾아와 준 거려나?
엘리엇 : 예! 예! 그럼요!
마키아스 : 그밖에 다른 용건 따위 있을 리가 없죠!!
린 : 아니 아니, 그건 아니잖아!? 어흠, 저, 저기... 저희는 트리스타에 있는 토르즈 사관학교 소속입니다. 오늘은 그, 실습차 이리로 오게 되어서.
클로틸드 : 후훗, 그건 유감이네. 아, 하지만 사관학교에서 왔다는 건, 혹시... 그 지하도에 있는 마수 처리를 돕고 있는 거려나?
피 : 그래. 뭐, 일은 이제 시작이지만.
마키아스 : 저, 저희에게 맡겨 주십시오!
엘리엇 : 반드시 해낼 테니까요!
클로틸드 : 응. 고마워.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 불안했었으니까. 그건 그렇고, 실습이라... 요즘 학교에서 재미있는 걸 하고 있는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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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하하... 이런 걸 하는 건 저희 학교 정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클로틸드 : 어머 이런, 다음 리허설 일정이 있었지. 미안하지만 이제 실례할게.
라우라 : 아니, 이쪽이야말로 그만 불러 세우고 말았소이다.
클로틸드 : 후후, 좋은 기분 전환이 됐어.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습, 열심히 하렴.
엘리엇 : 하아아아~ ...잡지에서 보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아름다웠지...!
마키아스 : 음... 역시 진짜는 다르구나...! ㅡ인데, 으아악!? 결국 사인은 못 받았잖아!
피 : ...안됐네, 그거.
라우라 : ...하지만 대단한 여성이군. 단순히 용모가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상당히 큰 기량을 느꼈다.
린 : 응. 그런 느낌이 들었어. [푸른 가희(디바)] 비타 클로틸드라... 어라...?
피 : 으응...?
마키아스 : 음, 둘 다 왜 그러지?
린 : 아니... 아마 기분 탓일 거야... 여하튼 수배 마수를 퇴치하러 가야지. 채비를 마치고 오른쪽 문으로 가자.
(잠긴 문을 연다.)
린 : 이걸로 문은 열었지만... 안쪽은 나름대로 복잡할 것 같아.
엘리엇 : 단단히 준비한 뒤에 들어가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마키아스 : 그래. 다른 용건은 미리 끝내 둘까?
[제도 지하도 동쪽 에어리어]
마키아스 : 이건...
엘리엇 : 우와아... 그야말로 중세의 유적이라는 느낌이 드네.
린 : 아무래도 수배된 마수는 상당히 깊은 곳에 있는 것 같은데... ㅡ라우라, 피. 일단 확인해 두겠는데, 탐색을 시작해도 괜찮을까?
라우라 : ...물론이다. 여기서 도움이 되지 않으면 내가 있는 의의가 없다는 것이다.
피 : 나도 마찬가지. 어태커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겠어.
라우라 : ㅡ피. [전술 링크] 에 관해서도 슬슬 어떻게든 해 보도록 하지. 방식은 다르지만, 전장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나타내는 자들끼리... 서로 간에 이 이상의 추태는 보이고 싶지 않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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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 ...그건 동의. 어떻게든 라우라의 호흡에 맞춰보겠어.
마키아스 : 흠...
엘리엇 : 저, 우리도 전력으로 서포트할게!
린 : 좋아...! 지하도 탐색을 시작하자!
[제도 지하도2]
엘리엇 : 저, 저게...
마키아스 : 보아하니 호텔에서 수배한 마수인 모양이군...
린 : 피, 라우라. 괜찮겠어?
피 : ...당연.
라우라 : 미안하네만 나와 피가 시작하게끔 해 주었으면 한다.
엘리엇 : [전술 링크] 말이지?
마키아스 : 흠...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겠군.
린 : 알았어. 라우라와 피를 중심으로 목표를 공격하도록 하자...!
(라우라와 피의 링크가 끊어졌습니다.)
라우라 : ......
피 : ......
마키아스 : 그, 그... 뭐냐. 너무 무리하게 [전술 링크] 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엘리엇 : 으, 으응... 매달리고 싶은 기분은 약간 이해가 되지만.
라우라 : ㅡ아니. 이 이상 그대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원하는 바가 아니다. 이번 실습 중에 나는 후방 지원을 맡도록 하지.
피 : 웃...!
마키아스 : 가, 갑자기 무슨 소리야!?
엘리엇 : 라우라가 전방에서 싸우지 않다니 그건 좀 이상하잖아...!?
린 : ......
피 : ...웃기지 마. 빠지는 거라면 내 쪽이 빠져야 해. 전력 면에서도 그쪽이 합리적.
라우라 : 아니, 이번 일에 한해선 내 미숙함이 초래한 결과다. 마음 한구석으로 그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다.
피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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