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는 순간 붉게 물든 하늘을 보면서 바다에 발한번 담가보고싶어 서쪽바다로 갔다. 강화도를 지나 조그만 석모도로ㅡ

동해바다가 익숙한 내게 물이 빠진 뻘은 생소. 물때를 맞추지 못하여 바다에 발담그는 건 실패하고... 배가 너무고파 해가 지는 바다도 보지 못했다.

근처 식당에서 주문한 순두부가 어릴 때 아버지가 사주던 순두부 스타일이라 옛생각 좀 하고ㅡ

밥먹고 나오는 길 마주한 석양ㅡ 비록 바다에 발은 못담궜어도 석양을 본 것으로 충분했던 드라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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