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추입니다.
얼마전에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저의 게임 성향을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게임을 아에 안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올해 1월에 혜성처럼 등장해서 많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도록 만들었던 오토체스가 모바일로 나왔습니다. 나온지는 좀 되었는데 평점이 안 좋아서 깔고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말에 보니 아이폰 앱 스토어 1위를 달리고 있길래 냅다 설치했습니다.
이제 3일차가 되었는데요. 저는 그래도 PC 버젼에서 몇 판 해봤던 터라 적응은 좀 빨리되는 것 같더라고요. 만약 처음 오토체스를 하신다면 처음에는 조금 헤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당황스러운 부분을 찾아보자면 중간에 언듯 보이는 중국어와 음성을 키고 게임을 하면 적나라하게 들리는 중국말에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요. 게임 자체가 중국에서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겠지요. 또 재미있는 점은 이 게임이 나오게 된 배경 또한 워크래프트 3 유즈맵이라고 하니 놀라울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아직 제일 낮은 등급이기는 하지만 과금요소와 레벨업에 대한 부담 없이 잘 즐기고 있습니다. 만약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셨다면 오토체스 한 번 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벌써 롤에서 비슷한 부류의 게임을 만들었고 IP가 강력하다면 어느곳에 접목시켜도 재미있는 개임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비슷한 부류의 게임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지금 시작한다면 게임 장르의 얼리어답터가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