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결혼하겠는데?

오빠 결혼하겠는데

지난 번 탈장아가 병문안 갔을 때 몸이 굳어 보였지만 이모 저모 하다 보니 몸을 못 풀어 주고 왔다. 오늘은 나오는 길.. 아기를 안고 있길레 자세가 애매해서 목정도나 풀어 줄까 싶어서 목을 잡고 쭉쭉 풀어 준다. 목이 굳어 있다. 자연스레 어께도 좀 누르고.. 앉은 상태로 .. 등 쪽이나.. 얼굴.. 머리 등 상체를 전체 적으로 쭉쭉 눌러서 풀어 주었다.

아 이래서 마사지를 받는 구나.. 신세계라고.. 몸이 뭉쳐 있었는데 너무 시원하다고 좋아한다. 남자마사지사한테 받는게 이렇게 깊이 들어와서 그렇다면서.. 여기 병원에서 받을 사람 많다고 ~~

아이 때문에 그리고 여기 생활이며 이모 저모 답답했을 스츠레스를 풀어 줄겸 흉골도 눌러주고.. 손목건초염으로 고생하니.. 손목 위아래로 쭉쭐 풀어주고.. 아기 안느라 고생한 가슴 윗쪽도 쭉쭉 풀어 준다.

갑자기 오빠 금세 결혼하겠다고.. 결혼하려면.. 몸 뻐근할 때 마사지 몇번 해주면 금세 ㅋㅋㅋ 지난 번에는 내가 딱히 책임지고 할께 없으니 너무 자유롭게 살아 간다면서 오빠한테 누군가 정착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농담삼아 했었는데 해법은 마사지라고 한다 ㅋㅋㅋ

중요한건 결혼 생각이 없다는... ㅎㅎ

점점 몸이 말랑말랑해지는 걸 보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손길이 영혼까지 닿아서 깊이 이완되기를 ... 좀 더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너무 감성적??이 될까.. 그건 일기장에 ㅎㅎ

잡담

내일이면 금요.. 아 이제 12시가 지나서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
불금 화이야!!! 모두들 주말을 카운트 따운 하시며.. 꿀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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