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큰의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하여 RORS는 부득이하게 정리하기로 했고, 오늘 드디어 매도가 완료되었습니다. 매도는 이미 며칠 전에 결정했지만, 완료하는데는 며칠 걸렸습니다. 이유는요... 제가 매물에 토큰을 내놓으면, 다른 분들이 그거보다 더 싸게 내놓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개당 0.0061 스팀으로 정했지만, 몇시간 후 0.00608~0.00609 스팀의 매물들이 나왔습니다. 이후 0.00599로 가격을 조정했지만, 또 그거보다 더 낮게 매물이 다시 나왔었죠. 어제는 아예 0.0055로 매도벽이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가지고 있을까도 고민을 해봤지만요... 이미 마음이 결정한거 빨리 처분하는 게 낫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개당 0.00549스팀으로 전체 매도 주문했습니다. 오후에 매도가 완료되었어요. 이것으로 RORS는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