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 nam food
동네 축구장에서 열실히 뛰놀다가 허기지면 먹는 베트남식 군만두 꼬치쌈이다. 축구장 안에 이식당이 있다.
이름은 cha lui 짜루이 -가격 1200원
왠만한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베트남식 야식인데 마침 이곳에서 축구는 않하고 구경만하다가 허기저서 먹어봤다.
밀가루반죽이 아니고 베트남스럽게 야채와 고기가 라이스페이퍼로 둘둘말려서 꼬치끼워서 숯불위에서 조심스레 구워진다.
일인분에 다섯개지만 야식으로는 딱 좋다.
자~ 걍 먹는게 아니라요 베트남식 꼬치군만두를
라이스 페이퍼위에 상추깔고
길쭉한 오이 올리고 상콤한 풋 망고도 합석한다..
마지막으로 타이바질...
그리고 작년 5월에 스팀 잔득사서 인생 말린것처럼
둘둘 말아주면 됩니다.
매콤한 고추가 들어간 달달 고소한 땅콩소스와 부디치면...
이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가만보자"....
맛좋은 베트남 꼬치군만두와 세콤한 망고,향좋은 타이바질,오이,땅콩소스,쥐똥고추,상추, 한마디로...
이건 사춘기때 처음 만난 애뜻한 첫사랑에게 차이고 나서 엄청 슬플때 먹어도 맛있는 맛 .ㅋㅋ
미안합니다 못웃겨서...
정말정말 맛은 있습니다.
해질무렵 멋진 황혼을보며 ...
호치민에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 먹는 베트남식 꼬치군만두 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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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주말 되십시요
peace~~
@freegon
맛집정보
cha lui
베트남 Ho Chi Minh City, 고법군 Phường 7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콕콕 찌르는 맛, 꼬치 요리 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