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etnam life
지난주말에 호치민있는 고밥군에 아이들에게 인기짱 좋은 공원에 다녀왔다.

공원들어가기전 입구부터 붕붕이 타는 가족들

말달리자~~
나도 어린시절 리어커에 스프링달린 통통이 말좀 탔었는데.ㅋㅋ

호치민에 복잡한도로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보면 정말내가 이런곳에 어떻게 살고있나 싶을때가 가끔있는데 한번씩 공원에 오면 맘이 참 차분해진다.


그리고 이렇게 신나게 놀고있는 아이들을 보면 어릴적 놀이터 흙바닥에서 뒹굴던 기억도 엄습한다.

비누방울은 입으로 먹어야 고수야 애들아 ㅋㅋ

엄마! 저거사죵.

오늘안에 잡긴하는거야?
곤이아저씨 지금 10분째 구경하고있어

이건 뭐시다냐?

넌 참재능있다^^

어릴적 내가 다른것도 많지만 미술쪽은 기똥차게 못했는데
편견과 새상삶에 시들어버린 나에영혼
세월이 한수저한수저 매년 담아내더니  어느덧 중년이구나
지금 유일하게 남아있는건 어린시절 기똥찬 그림실력뿐....

그래도 그시절로 다시 돌아갈순 없지만
돌아볼수 있음에 감사한다.

여행지 정보
● công viên, Đường 10, phường 8, Gò Vấp, Ho Chi Minh City,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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