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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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운명, 이 얼굴안에 있소이다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이 영화가 개봉한지 벌써 10년이나 흘렀네요
세상에나 ㅎㅎ
시간이 정말 물처럼 흐르네요

이 영화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로 기억되는 영화쥬

천재관상가 송강호 그리고 처남 조정석
아들 이종석이 산속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며 살고있었는데
그런 송강호에게 기생 김혜수가 나타나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면서
돈을벌자고 제안하며 시작되는 영화예요

수양대군을 도와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물 한명회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나중에 송강호에게 당신은 목이 잘릴 팔자요 라는 이야기를
듣고 평생 두려움에 떨며 살다 죽는 ..

역사적 사실을 관상에 접목한 스토리입니다

시대극 답게 화려한 영상도 빼놓을수없고
관상가역할로 딱 어울리는 송강호
기생역할 답게 너무 이쁜 혜수언니
바닷가를 걷는 장면이 너무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이정재도 수양대군의 등장하는 장면에서
엄청난 포스를 내뿜었쥬

영화속 배우들 캐릭터를 잘 나타낸
포스터도 꽤 인상적이예요
고양이상 혜수언니 너무 이쁨 ㅎㅎ

난 사람만 보았지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했소 라고 말한
내홍(송강호)의 마지막 대사가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잘 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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