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기고] 정책과 반지하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본 '기생충'

하나의 영화로 두 번 이상 포스팅하는 게 조금 저어되지만, 지난 댓글에서 약속한대로 제가 씨네21에 기고한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공유합니다. 저작권 관계상 링크만 공유하고요. 이 글을 쓴 취지를 좀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여러 계기가 있는데요. 크게는 세 가지 포인트입니다. 하나는 기생충의 영어 자막을 만든 번역자 '달시 파켓'의 인터뷰입니다. 그가 반지하를 'semi basement'라고 번역하며 영어로도 잘 쓰는 단어는 아니다, 외국엔 한국만큼 반지하가 많지 않아, 그 단어도 잘 쓰이지 않는다고 했던 발언에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왜 한국에만 이토록 반지하가 많을까.

또 다른 계기는 '누가 기생충이냐'는 논란입니다. 이 영화가 나오고 나서 기택네 가족이 아니라 박사장이 기생충이다는 글들을 꽤 접했는데요. 저는 둘 사이가 아닌, 우리 사회에 누가 더 기생하는가, 다시 말해 누가 더 혜택을 누리느냐를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에게 유리한 사회 제도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 계기는 기고에 반영하진 못했는데요. 조만간 다뤄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바로 '대만 카스테라가 상징하는 한국 자영업의 현실'입니다.

그럼 기고를 소개합니다.

씨네21 - <기생충> 비평④ 윤형중이 본 기생충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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