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저와 이름이 비슷한 퓨디파이가 Dlive를 시작하겠다고 하더군요!! 유튜버라면 퓨디파이(PewDiePie)가 누군지는 다 아실겁니다. (유튜버 수익 및 구독자 1위) 볼륨은 다르지만 예를 들자면 대도서관이 아프리카에서 유튜브로 플랫폼을 이전한 것과 같은 엄청난 사건이지요.

그런데 Dlive...
작년 스팀에서 먹튀했던 그곳 아닌가요? T^T 아... 그때 먹튀만 안했다면 스팀잇에도 엄청난 대형 호재일텐데... T^T 퓨디파이가 디라이브하면서 블로그로 스팀잇까지 건들여주면 정말 초대박 사건이 될텐데 말이죠...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달나라로...ㅋㅋ (혹시 디라이브하면서 스팀잇은 안되겠니?) 내가 퓨디파이가 될 수도 없고... 이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한채 스팀을 탈출한 Dlive를 원망하며 오늘은 대탈주 피규어를 리뷰하겠습니다.

Kubrick : The Great Escape
큐브릭 대탈주

금주 주말의 명화 피규어는 스티브맥퀸의 대탈주입니다.

1963년 작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 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로 잡힌 영국,미국군 파일럿들이 독일군의 포로 수용소를 탈출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저는 화질 안 좋은 옛날영화는 집중이 안돼서 보다가 실패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250여명의 계획자 중 76명이 탈출에 성공하지만 체포당해 학살, 사살되고 재수감되어 결국 3명만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영화 분위기가 장엄하거나 심각하지가 않아서 영화 초반부터 몰입이 잘 안되었는데 암튼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큐브릭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일본인들이 배우 스티브맥퀸을 많이 좋아했다고 들었는데 특히 이 피규어 회사 사장이 특별히 애정하는 듯해 보입니다. 이 큐브릭 외에도 스티브맥퀸 액션피규어를 거의 최초로 만들었거든요.
스티브맥퀸은 개인적으로 영화 빠삐용에서 가장 인상깊었는데 빠삐용 피규어는 의외로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만 좋아했나요.ㅎㅎㅎ
영화 대탈주 OST는 아마 다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음악교과서에 "행진"이란 이름으로 실렸었거든요.
큐브릭은 일반 박스형태로 4체씩 2종이 출시되었습니다.


BOX SET A 구성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Cooler King / Manufacturer / Scrounger / BigX 입니다. 뭐라는지...
영화속 주인공이 탔던 영국제 모터사이클인 트라이엄프 본네빌입니다.


비슷한가요?ㅎㅎ


다음 BOX SET B 구성입니다.


왼쪽부터 Tunnel King / Forger / Dispersal / Cooler King 입니다.
부속품은 탈출시 터널 이동에 사용했던 레일썰매입니다.


탈출 포즈까지는 못봤지만 이렇게 이동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건 초반에 나온 벽에 야구공 던지며 시간을 보내는 장면.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