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어제 저녁에 로메인 (중국식 볶음면)+ 볶음밥을 주문했는데요. 간만에 시켜 먹었더니 겁나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다가 결국 체하고 말았습니다. T^T 저는 체하면 머리가 빙글빙글 돌거든요. 술취한것 처럼 기분이 몽롱해 지면서 심할때는 천장이랑 바닥이 뱅글뱅들 돕니다. 중간쯤 먹을때 느낌이 왔는데 무시하고 먹었더니 여지없이 탈이 왔네요. 바로 약먹고 운동해서 자기전까지 많이 안정을 시켰는데 아침에 기상하면서 핑 돌아서 쓰러졌습니다. T^T 지금은 하루종일 소식하고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이런거 한번 겪으면 2,3일은 기본적으로 힘든데 이제 요령이 좀 생겨서 소화 잘되는 운동과 마사지하면서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ㅎㅎ
어릴때 부터 꼭꼭 씹어먹으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정말 충분히 씹어서 삼키는게 몸에 좋다는걸 몸소 체험해서 알지만 맛난거 먹을때는 자주 이성을 잃어 버리네요. T^T
日本水族館立体生物図録
일본 수족관 입체생물도록5
어느덧 수족관 보틀캡 5탄의 차례가 되었군요. 5탄은 2012년 3월 300엔 가샤폰형식으로 기존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일부 대형 수족관에서만 한정으로 판매되었습니다. 2012년 한해만 해도 교토수족관 한정, 5탄, 스미다 수족관한정,
별권 젤리피쉬까지 총 4개의 볼륨이 출시되었지요. 컬렉터로서 부담은 좀 됐겠지만 한편으론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던 풍성한 한해였을 것 같습니다.
미니북입니다. (내용이 동일한 부분은 접거나 겹쳐서 찍었습니다.)
총 12종에 시크릿급 색차이 2종 구성입니다. 이름 옆에는 실제 스케일을 기입했습니다.
1. 흰꼴뚜기 (Sepioteuthis lessoniana : Bigfin Reef Squid) 1/5
캡슐Q뮤지엄 오징어 컬렉션과 문어, 오징어 원색도감에서도 출현한 바 있는 꼴뚜기 입니다. 발광 박테리아가 있어서 심해에서 아름답게 빛을 발한다고 하네요. 피규어는 오징어 특유의 투명감이 없어서 살짝 아쉽습니다.
원색도감과 오징어컬렉션과 함께!
2/3. 왕관 해마 (Hippocampus coronatus : Crowned Seahorse) 1/1.5
머리에 왕관모양이 있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해마입니다. (실제크기가 피규어보다 약간 큰 수준) 레드와 브라운 2종이 시크릿급 색차이로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출현했던 해마와 함께! 산호도 좀 깔고..
4. 전기뱀장어 (Electrophorus Electricus : Electric eel) 1/15
아마존강에 서식하며 몸길이 2미터에 달하는 전기뱀장어입니다. 몸 양쪽에 있는 세쌍의 발전기관으로 전기를 발생해 먹이를 기절시키거나 물체를 탐지하고 다른 전기뱀장어에게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물속에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 수면에 나와 공기를 마시며 15분 이상 물 밖에 나오지 못하면 죽는다고 하네요.
최대 850볼트의 엄청난 전압을 만들수 있지만 흔치는 않고 보통 10볼트 정도의 전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넨도로이드 전기 이펙트파츠를 사용해서 한컷! 지지지지직!!!!
꼴까닥!
5/6. 황적퉁돔 (Lutjanus Sebae : Emperor Red Snapper) 1/5 & 1/7(성어)
줄무늬 성어 직전의 유어와 붉은 성어입니다. 어린 유어는 백색 바탕의 흰 검정 줄무늬를 가지는데 (미니북에 사진이 있네요.) 서서히 붉은 무늬로 바뀌다가 완전히 진붉은색의 성어로 성장한다고 하네요. 박하사탕처럼 생겼습니다.ㅎㅎ
이상입니다. 내일 또 이어서 리뷰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