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인간은 망각의 동물! 같은실수를 반복하지요.. 오디와의 한판 승부!









「  덕후의 일상 」


|도대체 왜 매번 잊을까..ㅎㅎ|





오디전쟁.png


안녕하세요~ @lovelyyeon입니다.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저는

국민과 초등 학교를
왕복 2시간씩 걸어다녔어요.

고학년되서는 자전거라는
신문물을 타고 다니긴 했지만요~

여튼 그시절 매일같이 걷던 학교가는 길
양옆으로 논과 밭이 있었어요.

중간보다 좀더 걷다
지칠무렵 길가에

그니깐 길가 논두렁과 길사이에
뽕나무가 한그루 있었어요.

뽕=오디죠ㅎㅎ

여름방학 하기 전에 항상
하굣길에 따먹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쉽게 주문해서
먹을 수있더라구요. 시장에도 아마 팔겠죠?

그.래.서.

뭣에 홀린 듯 주문을 했어요
고창 햇오디를 5키로를요 ㅋㅋ

요래요래 ⤵

KakaoTalk_20190618_234048718.jpg

사진에 홀린건가, 추억에 넘어간건가

일 마치고 와보니 새하얀 택배가
문앞에서 저를 맞이하더라구요.

음? 생각보다 크네?
상자만 큰거겠지?

들어보니 무겁..

요래요래 ⤵

KakaoTalk_20190618_234638116.jpg

응? 왜이렇게 크세요??

열어보니 많네요 헐..

일회용팩에 담아서 얼리려고
주섬주섬 4~5봉지를 주걱으로 담다가

줄어들지 않는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ㅜㅜ

다시 나가서
설탕과 담금소주를 사왔어요ㅋ

일단 유리 꿀병에
하나는 청을 하나는 술로 절여주고

요래요래 ⤵

KakaoTalk_20190618_234050090.jpg

그래 청은 쓸모가 많으니께~

남은걸론 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15키로가 넘는
딸기 때보단 수훨했지만

제 자신도 또 이런상황에
어의가 없어 웃음이 나더군요ㅋㅋ

남치니(almost 남편..)도 한밤중에 쨈만든다고
사서 고생하는 저더러

걱정스러운지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만들어 놓으면 잘 먹을거면서ㅋㅋ

물한방울 안넣었는데도
쨈이 될 생각 없어 보이는

요래요래 ⤵

KakaoTalk_20190618_234051642.jpg

너는 누구 나는어디??

냄비 속 보글거리는 오디를 보며
다시는 이러지말자!

요래요래 ⤵

KakaoTalk_20190618_234052800.jpg

몇시간이 지났지?! ㅋㅋ

뭐가 생기면 무조건 술과 청만 담그자!
앞으로 쨈은 무조건 사먹자! 라는

중대한 교훈을 새겼답니다. ㅎㅎ

어쨌든 고생끝에 완성!

요래요래 ⤵

KakaoTalk_20190619_005056425.jpg

장인정신을 배웠습니다..ㅋㅋ

다음에도 또 이러고 있으려나요..

그래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실수는 반복하니까요.. ㅋㅋㅋㅋ

즐거운 하루되세요~^^

행복은 지금 이순간.
매일 오는 오늘이지만
지나가면 다시 안오는 오늘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돕는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 내가 아는 모든사람..
전부다 행복하길~

@lovelyyeon이였습니다~

이만 총총..

뿅! .

(On same day, Posted from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566328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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