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인 어제 드디어 예물이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 나는 일을 하고 있기에.. 흑 ㅠ 짝궁이 홀로 찾으러 다녀왔다.

짝궁이 프로포즈 목걸이를 샀던 곳에서 예물을 해서 2세트 상자에 담아주신다더라. 뭔가 더 있어보고. 호호
욕심 안내겠다고 했는데 막상 보니 좋더라는ㅋㅋ 여자란 참.. 반짝이는걸 막상 갖고 보니 숨길수 없는 이 마음. 하하하


14일인 오늘은 아주 바쁜 하루이다. 주말에 오프를 내기 어려운 나로썬 짝궁과 몰아서 ㅋㅋㅋ 일을 다 봐야하기 때문이다.
오전에는 리허설 촬영한 사진을 셀렉하러갔다. 원본을 구매하고 필요한건 뽑을 생각이라 후딱후딱 결정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원본 담아준 USB가 넘 예쁘고 신기하게 생겨서 기분이 좋더라는 ㅋㅋ


점심은 매콤한 등갈비 위에 치즈돈까스가 올려진 퓨전음식을 먹었다. 김치밥이피옸습니다가 먹고싶어 따라해본 .. ㅋㅋㅋ 후후

이제 예복을 맞추러 왔다!! 다들 예복은 촬영전에 하던데 우린 결혼은 형식이다 생각해서 ㅋㅋ 사진에도 욕심이 없었기에.. 준비를 안했고 스튜디오에서 턱시도 입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본식 예복을 사자고 했었다. 촬영을 해보니 예복은 해야겠더라는.... 핏이 너~~~ 무 이상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적당선에서 하려고 왔는데 원단을 막상 좋은걸 보니 꽂혀서 다른건 눈에 안차더라. 짝궁도 예산 초과지만 마음에 드는걸 해서 그런지 참 다정해졌다. 가방도 들어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원래 다정한데 더 다정해졌다라고 내글을 읽을테닠ㅋㅋㅋ)

시간을 쪼개 서로 어떤 침대 탄성을 좋아하는지 느껴볼 겸 백화점에 들렀다. 아저씨가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말이 길어지시니 예약해 둔 영화 시간이 가까워져가 마음이 얼마나 초조하던지 ㅎㅎ 그래도 오늘이 아니면 힘들기에 얼마 안남은 시간을 또 쪼개 전자제품도 보러갔다. ㅋㅋ 엘지에서 건조기, 세탁기, tv 실제 사이즈를 보고~ 삼성에서 요즘 광고하는 비스포크 냉장고!!! 이걸 구경하러갔다. 아 진짜 멋지더라는!!! 비스포크 짱 예쁘다.
그리곤 후다닥 예매해둔 스파이더맨을 보러갔다. 역시 소문대로 재밋더만~~


영화가 끝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쭈꾸미 삼겹 새우까지!! 전에 가려다 문이 닫혀 못가봤는데 왜 이제야 와봤는가 싶을 정도로 맛있던 쭈꾸미술관 !! 쭈꾸미도 싱싱하고 삼겹도 맛이 좋았다. 짝궁은 새우가 맛있다며 ㅋㅋ 보통 이런데 넣어주는 고기는 냉동으로 퍼석퍼석하던데 부드럽고 감칠맛 끝내줘서 ^^ 아 여기 식재료 좋은데 ! 하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오늘 하루를 훌륭히 마무리 지었다.
그럼 이만 뿅! 굿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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