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

어제 오후 친구가 전화를 했다 너무오래만에 너에게 전화한다며
어떻게 지내느냐고 안부를 물었다
통화 한지 20일 정도 되는데 까맣게 잊어버리고 일년쯤 되었다한다
통화 할적마다 이와같으 상황이 일어나니 아니라고 말하면 무안 할까봐 그냥 받아넘긴다

했던 말 또하고 금방 들은말 완전 까먹고 치매가 의심 되지만
큰아들은 예방의학 교수요 둘째아들은 치과 의사인데 잘 대처하리라 믿지만 마음이 엄청 서글프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 와는 속의 말 할수 없지만 학교때 만난 우리사이 이름 부르며 허물 없이 이야기 할수있는 우리 는 만나면 옛날로 돌아갔다

머리가 뛰어나게 좋았고 자존심도 유난히 강한 사람인데
내가 했는말 전혀 기억 못하니 분명 치매라고 생각 되지만 안타깝지만 도리가 없다
저나 나나 혼자 지내니 입 놀림을 하려면 전화로 풀곤 했는데 옛친구의 변해 가는 모습에 마음이 산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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