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을 마지막으로 9일간의 한국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월요일과 토요일 저녁을 제외하고는 매일같이 친구, 회사 동료들과 시간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뵙고 가고, 또 그간 밀렸던 한국에서의 업무도 잘처리하고 돌아갑니다.
이번 한국 귀국 기간중 스팀잇을 그어느때보다 쾌적하게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팀잇 세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오늘 오전에도 적었듯이 명성도 60과 트리플 A 대세글 달성 두가지를 꼽을수 있겠네요. 중국 돌아가서도 꾸준히 해야할텐데ㅠ 제발 VPN이 문제없이 동작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ㅠ
이제 돌아가면 한 6개월간 또 중국에서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타지에서 오래 있다보니 한국의 소중함을 느끼는 일이 많은데 막상 이번에 한국에서 지내보니 뭐 달라진것도 없고 나아진것도 없는것 같아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변함 없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편안했다는게 뒤집어 보면 조국이 역시나 편하구나 라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6개월뒤 다시 돌아와도 마찬가지 겠지요?^^
돌아가서도 또 열심히 보내겠습니다. 스티미언 분들 모두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