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옛 꿈과 추억을 실사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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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이름이 영화 제목이지만 윌스미스와 나오미스캇이 8할은 해준듯 합니다.

드디어! 한국에 오자마자 첫 일정으로 알라딘을 봤습니다.
알라딘 원작 애니메이션은 제가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초중고등학교때 합쳐서 100번은 더본것 같은데요. 그래서 사실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트리플 A의 수많은 리뷰에서 "실사중 최고"라는 극찬을 쏟아내면서 우려가 다시 기대로 바뀌면서 볼날만을 손꼽아 기다렸고, 알라딘 볼생각으로 이번에 귀국농담반 진담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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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Citous Film

도입부부터 원작과는 많이 차별화되어있었고 윌스미스의 목소리로 오픈되면서 약간 예전 기억이 남아있어 조금 이질감이 생겼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조금은 어색한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전개가 15분까지는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제가 조르고 졸라, 다른 영화보고싶다고 했던 와이프에게도 미안함을 느껴가고 있었던 찰라를 그나마 《아부》가 웃음 포인트를 주면서 잘버텨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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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Citous Film

그러다 마법의 양탄자 가 나오고 화룡정점 램프의 《지니윌스미스》가 등장하면서 이질감은 제로가 되고 이전 알라딘 애니가 생각이 나지 않게됩니다.

특히나 등장과 함께 나오는 《Friend Like Me》는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게 된단 말이야?"를 연신 외치면서 봤던것 같아요. 그래픽 기술의 발전이 이정도라니... 진짜 대단했었습니다. 또 바로 이어졌던 《prince ali》등장 씬도 흥겨웠습니다.

그이후로는 무아지경, 싱크로 100%를 넘어서 120,150%에 달하여 지니가 아닌 《윌스미스 지니》를 독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놓은 이 영화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오미스캇의 《자스민》은 매우 매력적이더군요. 영화내내 강한 공주의 이미지, 여성 지배자, 리더의 덕목과 매력을 한껏 뽐내는 그녀덕에 예전의 자스민과는 다른듯 했지만 새로운 공주님의 등장을 환영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영화는 60%는 지니, 25%는 자스민, 10%는 아부와 양탄자, 나머지 5%가 알라딘 아닌가 싶을정도의 인상이 남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봤는데 다시 또 한번 보고싶을 정도의 퀄리티에 디즈니 팀에 감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혹시 아직까지도 이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신다면 꼭, 반드시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Youtube에 있는 애니와 영화 비교 영상 첨부하며 오늘의 리뷰를 마칩니다.

《Friend like me》 애니와 영화비교. 너무 잘만들어놨어요ㅠ

상영중인 영화라 움짤은 없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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