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율 7700%를 달성한 손키의 투자 이야기

대문.png

때는 바야흐로 2018년 1월

정부의 규제 강화로 본격적으로 하락장이 시작되던 때의 일이다

EOS, SNT, 0X, Tezos, Dent 등 주옥같은 ICO에 참여해 성공 가도를 달리던 것을 뒤로하고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ICO의 먹튀들, 이어지는 랜딩 코인의 먹튀 릴레이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때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무심코 참여한 ICO 바로 Digitex ICO 였다

당시 ICO는 끝물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소소하게 2.5 이더리움 어치만 참여했는데

ICO 당일 생각지도 못하게 당시에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1분컷으로 ICO를 마감한것이다

이때 대박의 기운을 살짝 느꼈긴 했다

수령한 토큰은 무려 390,300DGTX

ICO 이후 CEO가 자신의 트윗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장난치는 모습이라던가 우스꽝스런 동영상들만 가끔씩 올려서 또 망테크를 타는구나 생각할때쯤 토큰이 거래소에 하나둘씩 상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예상외로 Load map 대로 일이 착착 진행되는 걸 보고 아 이거 물건이다!!! 라고 직감했고 때를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날 코인마켓캡 100위권이내에 등장하더니 연일 급등을 거듭하는 것이다

마켓캡 기준 80위권쯤 올라왔을때 분할 매도를 실시했다

이쯤되면 먹을만큼 먹었다라는 생각에서 페이스대로 전량 매도를 진행했다

시간이 좀 지난거라 이더스캔에서 출금내역으로 몇 이더를 출금했는지 확인해봤다

당시 거래소에 출금 상한액 제한에 걸려 수일에 걸쳐 이더를 출금해야 했다

IN.png

계산기로 계산해보니 무려 193이더가 넘었다. 이더 수량으로만 보면 약 77배 정도

수익률 7700%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 시점 간만에 DGTX의 마켓캡 순위를 검색해보니 195위권까지 추락해 있었다

그래프.png

아마도 내가 토큰을 전량 판매한 지점은 우측의 원으로 표시된 지점으로 기억한다

이처럼 투자를 잘하려면 더 갈거라는 막연한 욕심을 버리고 내가 원하는 수익에 다달았을때부터 분할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물론 더 올라갔으면 배가 엄청 아팠을때지만 발목(아니 바닥)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투자 정석에 가장 근접했던 트레이딩이 아니었나라고 자평해 본다

근데 중요한 것은 현재 그 이더리움들이 어디갔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차곡차곡 모아놨어야 하는데 또 다른 코인들을 이것저것 구입해 놨으니 이제 그 코인들이 비상할 때만을 기다려야 겠다


이상 뜻하지 않은 행운을 주었던 DGTX 토큰의 ICO 참여 후기였습니다

DGTX의 사례처럼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것 아니겠습니까?

STEEM에서 대박이나든 SCT에서 대박이 나든간에 무엇이든 발을 담가야 대박의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요늘도 즐거운 스팀잇과 SCT를 맘껏 즐기시자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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