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t to STEEM'기능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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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약 5일전) 스팀 달러를 스팀으로 바꾸는 'Convert to Steem' 기능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 스팀 달러 중 10 달러 만큼을 교환해 봤습니다.

교환 창에 있는 장문의 주의사항은 그냥 주의사항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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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해 둔걸 깜빡 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확인해 보니, 10 달러가 4.814 스팀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거... 분명 제가 잘못된 개념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ㅠ

저는 '스팀 달러는 1스팀만큼에 대한 청구권이다!' 라는 개념을 어디선가 들었던 것을 떠올리며

'스팀으로 교환'을 하면 당연히 '1 SBD = 1 STEEM'으로 환전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주의사항에 나와있는 '리스크가 있다', '얼마만큼의 스팀을 받게 될지는 보장할 수 없다' 라는게,

왜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걸까요...지금에서야 발견했습니다... 어허허허허허 ㅠ

암만 그래도 그렇지 10 스팀 달러가 4 스팀으로 변한건 너무한게 아닌가 싶어 폴로닉스를 한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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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일 전에 스팀 가격이 상당히 올랐더군요...

하필이면 제가 교환받을 시기에 말입니다... 어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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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서 스팀 달러는... 참 평온합니다...

이러니 4스팀만 받은게... 그나마 4라도 받은게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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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가격이 다시 내려간 오늘 현재자로 마켓에서 교환하면 스팀을 7개나 얻을 수 있군요!

절반을 손해봤습니다... 어허허허 으엉엉 ㅠ

불과 3일의 기간이었는데... 변동성이 큰 코인 마켓에서는 정말 3일간 가격이 어떻게 요동치는지

예측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스팀 달러를 스팀으로 교환할 때는, 확실히 마켓이나 폴로닉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얼만큼 사게될지'를 바로 알 수 있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다 아시는걸텐데, 왜 저는 지금에서야 알았을까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 마음이 얼얼합니다... 어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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