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어머니께서 닭볶음탕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연하게, 그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나이가 들어 생각해보니 닭볶음탕이라는 음식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더군요.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닭볶음탕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회식 또는 모임 때, 닭볶음탕을 먹게 될 경우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하며, 먹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닭볶음탕이 생각날 때가 많은데, 그럴 땐 정정아 식당을 추천드립니다.
마치 집에서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듯한 느낌이 드는 이곳의 닭볶음탕은 자꾸 생각나곤 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닭볶음탕 이외에도 다른 메뉴가 많습니다. 저는 꼬막과 오징어도 주문했었는데,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

주문한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새빨간 국물에 큼직한 닭고기. 나오자마자 모두의 함성이 터졌고, 다들 사진 촬영에 바빴습니다. 사진 촬영을 마친 후 다들 바쁘게 젓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닭볶음탕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듯이, 닭볶음탕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테이스팀을 쓰는 지금 닭볶음탕이 먹고 싶어집니다.
- 상호명 : 정정아 식당
- 주소 : 경기 안산시 상록구 광덕1로 355
- 전화번호 : 031-408-8908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맛집정보
정정아 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