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일 라(羅), 칼 도(刀) 칼판을 벌이다?
안녕하세요. @june0620 입니다.
며칠전 회사 플레이샵으로 온종일 놀고 저녁에 찾은 곳 '라도 맨션'을 소개합니다.
저희 20명 정도 들어가니 꽉 찰 정도로 작고 아담한 음식점이었고 밖에 의자가 한줄로 준비돼 있는걸 봐서는 대기자가 종종 있는 모양이에요~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 공원로8길 53

👆 이 음식점은 좀 특이합니다. 고기집인데 고기 메뉴가 하나밖에 없더군요. 칼삼겹. 자신감일까요?
대신 주류는 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그것도 수제맥주로...

👆 하나밖에 없는 메뉴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친절하게 뚱보 돼지 홍보를 깨알같이 하네요. 지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반가운 사실. (#덕분에 뱃살이...)

👆 평범한 반찬과 함께 유독 튀는 요놈은 고기 양념인가봐요.

👆 낮에 본 토이스토리 4 얘기 풀고 있는데 나타난 이 녀석.
아하~ 칼삼겹이 요런거구나? 한칼한칼 난도질한 흔적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난도질하는 과학적인 근거따윈 너무 배고파서 찾아보지 않겠다~ 두툼한게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 다 구워지니 일반 삼겹이랑 별 차이는 안 보이는데 먹어보니 너무 부드럽네요. 칼집때문일까요?  입안에 흐르는 지방의 고소함은 또 어떻구요. (#딱 내 스타일#한판 더)

👆 많은 지방때문에 느끼하다 싶어도 걱정 노노. 이렇게 파양념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 날 좋은 날, 맛 좋은 고기에 술이 빠지면 안되겠죠?
색상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한 술 마시면서 하루를 회상하고, 내일을 준비합니다.
밖에 대기자들 한명, 두명 생길때 쯤 우리는 이 맛있는 음식점을, 이 즐거운 플레이샵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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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e 😅]
......는 개뿔, 2차까지 갔습니다. 2차는 곱창이였지요.

맛집정보
라도 맨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에 참가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