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랜만에 가본 경리단길
그 골목 가운데 간판이 눈에 띄어 가봤습니다.
겉에 보이던 아늑한 분위기만큼이나 편안한 실내
안 먹으면 섭섭한 타이거 맥주 한 병 시키고,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먼저 도착한 사테, 치킨꼬치.
코코넛소스에 듬뿍 찍어 맥주와 한잔 먹기 딱 좋지요.
친구가 시킨 그린 커리
색은 이래뵈도 매콤하니 땀이 뻘뻘나는, 그래서 맛난 그린커리.
밥도 하트모양이네요.
그리고 제가 시킨 똠양꿍
원래는 이 시큼하고 달콤하고 매운 이 알수 없는 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예전 어느 식당에서 사장님이 서비스로 만들어주신 똠양꿍 국물을 맛본 뒤부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고수도 듬뿍 올려져 있어 좋네요.
이제 한상 차려졌으니 맛나게 챱챱!
조용한 분위기에 약간 고급진 느낌까지 더해
맛난 태국음식 즐기고 왔습니다.
(친구 도와주느라 땀벅벅이 되어 얼굴은 가립니다 ㅎㅎㅎ;;;)
주방분들이 다 현지인들이였습니다.
맛집정보
Taste of Thailand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회나무로26길 22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