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그 시절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7900원짜리 안주가 많은 79포차
하지만 시대가 2020년이 다가오면서 시대를 반영하듯 가격대를 고수하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가격 인상을 한듯하다
메뉴판 사진은 역광이 강해 가격대가 잘 보이지 않기에 매장 홈페이지의 메뉴판을 인용하여 첨부합니다
내부와 주방 인테리어가 7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개인적으로 이런 복고풍 음식점이 참 좋다
70년대를 대표하는 보리건빵과 90년대를 대표하는 피클인걸까? 기본안주로 제공된다
맥주파를 위한 비빔 골뱅이소면과 모짜렐라 치즈크림과
소주파를 위한 생바지락 조개탕을 주문했다
가장기대했던 모짜렐라의 맛은 그저 그랬지만 골뱅이와 조개탕은 맛이 괜찮았다
맥주는 추억의 크라운 맥주!!!
소주잔은 사진에 남기지 않았으나 소주잔에 "대선" 이었던가? 옛 소주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요즘처럼 치솟는 물가에 그나마 저렴하고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기에 알맞은 술집에서 간만에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집정보
79대포 진천 광혜원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가볍게, 맥주 한 잔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