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엔 가급적 외식을 해줘야 맞벌이를 하는 아내의 부담을 줄여줄수 있는것 같아 주말 외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매주 외식만 하면 외식비 부담도 만만치 않으니 가끔씩 상대적으로 가격이저렴한 칼국수로 대신한다
집에서 가까운거리에 있어서 좋은 가온누리 샤브칼국수
샤브샤브 칼국수도 맛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일반 해물 칼국수가 간단하게 먹기에 좋다
면이 익기전 먼저 나오는 보리밥을 무채와 고추장에 슥슥 비벼 먹다보면 어느새 칼국수가 끓기 시작한다
반찬은 김치 하나만 있으면 되는 초간단 메뉴
보통 광란의 불금을 보내고 해장을 곁들인 아점으로 이 집을 찾게 되는데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괜찮다
칼국수만 먹기 조금 아쉬우면 왕만두로 보충한다
근데 이게 주의할점이 만두속이 엄청나게 뜨겁기때문에 만두를 통째로 입안에 넣으면 곤란하다
멋도 모르고 입에 넣고 씹다가 뜨거운 김에 큰 봉변을 당했던 기억이 있다
중간에 뱉어 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입안에서 그 뜨거운 온기를 다 받아내야 했으니 이날 내 입천정이 엄청난 곤욕을 치렀다
가족끼리 간닪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수 있고 뜨거운 만두만 조심하면 되는 가온누리 샤브칼국수를 맛집으로 소개해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집정보
가온누리 샤브칼국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우리가족끼리 식사하기 좋은 곳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