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가 생각나면 찾는 단골집이 있다
이곳의 해물칼국수는 국물도 아주 시원하고 칼국수 맛도 좋아서 아내와 자주 방문하는 식당이다
이 집은 칼국수 이외의 특별한 것이 있다
대한민국 명장이신 덕현 기재수 선생님의 공방을 구경할수 있어서 즐겁다
아래 사진 위치는 원래 명장님의 작품을 전시하던 곳이었는데 최근 손님이 늘면서 최근에 내부 확장공사를 했다
식당 구석구석에는 대한민국 명장님의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원래 이곳은 매생이 칼국수, 닭칼국수, 얼큰이 칼국수 등을 팔던 곳인데 최근에는 해물칼국수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 다른 메뉴들을 없애고 단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해물을 먼저 골라먹고 나중에 면을 넣어 국물이 시원한 칼국수를 즐기면 된다
매일 아침 새로 담근다는 겉절이의 맛도 아주 좋다
이날은 사장님의 서비스로 김치전이 나왔고 예정에 없었던 낮 막걸리를 마시게 되었다
식당 외부에도 명장의 손길로 인테리어 되고 있었고 식당 뒤편에는 새롭게 지은 공방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른바 덕현 갤러리
공방의 문을 살짝 열고 들어가보니 이런 멋진 작업공간이 있었고 이곳에서 명장의 혼을 실은 작품이 탄생하고 있었다
칼국수 맛은 물론 좋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작품들이 전시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덕현칼국수를 여러분에게 추천해본다
단 토요일의 경우 영업시간이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하시길
12월의 시작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겨울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 오늘도 월요병 잘 극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집정보
덕현칼국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추억이 새록새록, 당신만의 식당 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