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빅토리아 & 알버트 미술관에서 크리스챤 디올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9월1일까지 열리고 온라인 예매는 모두 매진일 정도로 인기입니다. 매일 현장에서는 100장만 판매를 하기때문에 오픈 1~2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줄을 서야 겨우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운좋게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패션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마거릿 공주의 드레스
엘리자베스 여왕의 여동생 마거릿 공주는 디올의 옷을 즐겨입었다고 합니다. 마거릿 공주가 21살때 입었던 드레스가 복원과정을 거친 후 전시되어있습니다. 한쪽 어깨가 드러낸 과감한 드레스네요. 1951년에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아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전시입니다.

Christian Dior 크리스챤 디올
1949년부터 디올은 5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뉴 룩’이라는 새로운 라인을 발표해 이것을 계기로 패션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디올은 전 세계 여성들의 높은 어깨와 짧은 스커트를 처진 어깨와 우아하고 아름다운 통 스커트로 바꿔 버리고 말았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화려하고 사치스럽다는 비판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957년 크리스티앙 디올은 불행히도 심장마비로 52세의 나이에 사망하고, 그 후계자는 디올의 제자이자 패션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21살의 이브 생로랑이 맡게 됩니다.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디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정판 에코백
디올 한정판 에코백을 구입했습니다. 패션에 관심있고 런던 방문할 기회가 있으신 분이라면 전시는 올해 9월1일까지 하고있으니 방문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시정보 >> [빅토리아 알버트 미술관](https://www.vam.ac.uk/exhibitions/dior-designer-of-dreams)

관련 링크
● https://www.vam.ac.uk/exhibitions/dior-designer-of-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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