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를 다니면서 하코네는 늘 빼먹곤 했는데요
뭔가 땡기질 않아서 ㅎㅎ
결국 갈만한 곳들을 다 다니고 나서야 하코네를 찾았네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맑고 깨끗해요^^
공기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버스를 타고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도착한 마을이에요
배를 타야해서 상점만 둘러보고 바로 선착장으로 갔어요

선착장에서 시간표를 체크한 후에 마을을 둘러 보세요
그래야 시간이 절약되요^^


배가 거대하고 멋지더라구요~
뭔가 중세시대에 나올법한 느낌이에요
더불어 후지산을 보는것도 행운이랍니다.
완전 맑은 날이여서 후지산도 또렷하게 보이네요

배를 타고 20분 정도 강을 가로질러 가면 또다른 선착장이 나오는데요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산으로 올라 가요 ㅡㅜ
높이가 느껴 지시나요 ㅎㅎㅎ
돌겠다;;;

케이블카에서도 후지산이 보이네요
이 사진만 찍고 눈을 감아 버렸어요;;;
중간중간 기둥을 지날때 마다 느껴지는 진동은  ㅡㅜ 심장이 쫄깃해 집니다..



하코네에 가면 한번은 먹는다는 온천계란 :9
신기하게도 계란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순식간에 다 먹어 치웠다는 ㅎㅎ

하코네 산악열차도 타보구요
늦은 오후까지 둘러 보고 다시 도쿄로 돌아 왔어요

도쿄까지 데려다줄 기차
기차 안에서 귤아이스크림을 파는데요
생귤 속을 파내고 안에 귤아이스크림을 담아서 팔거든요
맛납니다 ㅎㅎ 꼭 드셔 보세요~
다음에 하코네에서 온천도 즐기고 싶네요 :)
편안한 크리스마스 저녁되세요^^
@pooka x trip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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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나가와 현 하코네 정 하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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