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수영하고 밥먹고 수영하고 | Ramen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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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수영하고 밥먹고 수영하고


한국에서 바로 호이안으로 왔다면 날씨가 덥게 느껴질수도 있었겠지만 씨엠립과 호치민을 거쳐 도착한 호이안의 날씨는 정말 천국이였어요. 3월의 호이안은 하늘은 파랗고 햇빛은 강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늘에 앉아있으면 별로 덥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한날들이 있었어요. 그런날에는 호텔에서 머물면서 조식 먹고, 수영하고, 점심먹고, 수영하고를 반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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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동안 지낸 안센 빌라에는 총 12가지의 조식 종류가 있었는데요, 매일 저녁 리셉션에 다음날 아침에 뭘 먹을지 말씀드리면 다음날 준비를 해주셨어요.

메뉴는 서양식과 베트남식이 있었고 조식과 함께 과일, 과일주스, 커피나 차가 같이 나왔습니다. 이게 전부 3만원 초반대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다른 여행지였음 이 조식만으로도 3만원은 훌쩍 넘게 나왔을것 같아요.

서양식 아침식사로는 팬케이크, 토스트, 시리얼, 바게트와 달걀프라이등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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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메뉴로는 쌀국수, 만두, 호이안 명물인 까오라오와 미광 누들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는 호텔 사장님께서 직접 조리해주시는데... 음식솜씨가 얼마나 좋으신지 맛집이라고 찾아간 식당보다 더 맛있을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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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숙박을 하다보니 가끔씩 특별식을 준비해주시기도 했어요>. < 하노이 출신인 호텔 사장님께서 특별히 하노이식 분짜를 만들어 주셨는데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분짜는 진짜 분짜가 아니였구나.... 느꼈을 만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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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날은 베트남 가정식을 만들어주시기도 했어요. 엄마가 만들어준 정갈하고 건강한맛의 베트남 가정식 정말 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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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고 난 뒤에는 매일같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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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튜브 낮잠 자다가 살도 다 타구...^^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수영하고 밥먹고 수영하고 키햐... 이런날도 오네요ㅠㅠ 돈을 엄청 많이 벌어야 가능한줄 알았는데... 날씨 좋고 물가 저렴한 호이안에서는 어렵지 않았어요~ 호이안은 제 인생 최고의 여행지인거 같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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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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