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여행을 계획할때 반드시 들러야하는 곳으로 바나힐과 골든브리지를 1순위로 생각했고 여행 3일차에 드디어 일정이 잡혔다
바나힐 테마파크를 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타야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5,800여 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이다
멀쩡하던 날씨가 케이블카를 타려는 시점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밑을 내려다보니 살짝 무섭다
케이블카는 한번에 바나힐까지 올라가는 코스와 한번 갈아타는 코스가 있는데 골든 브리지를 들르려면 갈아타는 코스를 이용해 첫번째 하차후 다리쪽 관광을 하면 된다
좋은 날씨에 인생샷을 기대했지만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비바람에 고도의 높이로 인해 구름까지 겹쳐 다리의 손가락 형상이 제대로 보이질 않았다
그나마 이 사진은 잠깐 손가락이 보일때 찍은것^^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테마파크에 도착해서 궂은 날씨로 인해 실내 놀이기구를 이용했다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게임기까지 거의 모든것이 무료인데 이곳 역시 웨이팅 시간이 길어 우린 시간 관계상
자이로드롭, 회전하는 비행기, 귀신의 집밖에 이용을 못했다
이중 귀신의 집은 완전 비추!!!
너무 시시하고 웨이팅 시간이 아까웠다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은것을 포기해야 했던 바나힐 방문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맑은날엔 꼭 한번 들러봐도 괜찮은 곳인것 같다
다음에 이곳을 또 올일이 있을까?
2018년 마지막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19년 화이팅하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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