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Barcelona] 크다 길다~ 콜롬버스 동상, 탁~ 트여 좋은 바르셀로네타 해변

 Spain Barcelona 03.31
Mirador de Colom 
Platja de la Barceloneta 

콜롬버스 동상은 해변은 가는 길에 쓱 들러 볼 생각이었습니다.

와.. 근데 엄청 커다래요. ㅋㅋㅋ 놀랐어요. 개선문도 글코 콜롬버스 동상도 보니 여긴 뭐든 크게 지었다 했습니다. ㅋㅋㅋ
정상에 위치한 콜롬버스는 본인이 다녀온 바다를 손짓 하고 있습니다. 신대륙을 발견하고 이 곳 포트벨 항구에서 내렸기에 상징적으로 세워진거죠.

그래서 생각보다 볼만하다 싶어 가까이 가봤습니다. 길을 건너 가보니 동상을 둘러 조각된 것들이 재밋습니다. 일화에 대한 조각인데 그냥 딱 보면 아~ 하게끔 잘 되어있더라구요. 이사벨 여왕에게 입맞춤하는 콜롬버스^^ 왕의 광장쪽이겠죠? 다녀온데를 보니 더욱 재밋습니다.

동상을 보고 다시 돌아갑니다. 항구네요. 럭셔리한 배 많네용. 뭔가 바다를 보면 이야~ 놀러왔다 이런 기분은 확 드는거 같습니다. 여긴 아직 바르셀로네타해변은 아니어요. 조금 더 걷습니다.

상인들이 많습니다. 주말이라 그러려나? 하긴했어요. 짝퉁 가방, 신발, 옷 이런것도 많구요. ㅋㅋ 막 발렌시아가 신발 이런거 있자나요? 그런것도 많구 ㅋㅋ 얼마에 팔까 궁금했지만 물어보기엔 소통실력부족으로 ㅋㅋ 그냥 눈으로만 보았습니다.

해변을 마주한 식당가도 쭉~ 있습니다. 좀 고급져보여 패수. ㅋㅋ

PORT VELL 깃발 멋있어요~

야시장처럼 노점으로 음식을 파는 곳도 있네요. 넘나 유혹적이다~~ 하지만 참고가서 밥을 제대로 먹도록.. ㅠㅠ

꺄아~~ 바다다!!!
이 곳이 바르셀로네타 해변이군요. 생각보다 길고 넓게 탁 트여서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피스풀하고 여유가 넘치는 풍경같아 보이지만

세찬 바람이 불어 오들오들 떠는 현실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저 사람들은 안추운거니? 라며 ㅋㅋㅋ 정말 풍경은 넘넘 좋고 더 있고 싶은데 추워서 밥이나 어서 먹자며 자리를 옮겼습니다. 따순 날이었다면 돗자리 피고 한참을 바다를 바라볼텐데.. 흑 ㅠㅠ

점심은 스페인 가정식을 먹어보려합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