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억] 미국 서부 여행의 기억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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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품이 있는 여행지... 그랜드캐년입니다.

18년 여름 다녀온 미국 서부여행. 사진을 2000장 넘게 찍었고 후작업 전에도 많은 수의 사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여행 이었습니다. 14일간의 미주여행.

마냥 행복했고 또 좋은 사진들 많이 건졌던 여행이었는데 마지막 떠나기 전날 흑형들에게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메모리 카드 등 모든걸 다 빼앗겨 버렸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랜드 캐년에서 찍은 표지 사진과 와이프와 갔다왔다는 증명사진그나마 뒷모습만이 남아있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음에도 뒷문을 열고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그의 용기와 기개에 저희도 놀랐습니다. 정신없이 추격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흑형을 잡은들 그패거리에게 역으로 더 험한꼴을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무사한게 다행이라고 자기 위로 하고있습니다.

그때의 그 사건은 트라우마라 운전할때, 차량세울때마다 문득 문득 생각나네요

브라이스 캐년의 별, 은하수

그리고 또한장 남은 사진이 바로 별이 쏟아지는 캐년의 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힘든수의 별을 자주볼수 있었던 서부 여행... 조금 아픈 기억도 있지만 13일간 너무 행복했기에 나중에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면 다시가볼까 합니다.

참, 샌프란시스코는 절대 안가려구요^^

그랜드 캐년의 마더 포인트 입니다.

사진 볼때마다 좋았던 여행지와 아팠던 기억이 함께 떠오르는... 그런 사진입니다.

트립스팀 여러분들은 여행중에 큰사고 안당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안전, 건강이 제일 입니다^^


여행지 정보
● 미국 아리조나 그랜드캐년



[여행 기억] 미국 서부 여행의 기억 한조각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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