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라면 절대 기분 탓이 아닙니다! 이 그림은 제가 프로필로 쓰고 있는 그림이니까요. 한번쯤 디지털화를 해두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려봤습니다.
기분이 좋거나 행복함을 느낄때 마음 속에서 뭔가 피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꽃이 되어 몸에 새겨진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면서 그려 본 그림이에요.
손그림은 이런 느낌이에요. 그림자 진 사진을 보니 케콘님@cagecorn이 생각나네요..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얼굴을 좀 다듬어 줄 생각이에요. 하늘님@flightsimulator이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포스팅에서 그림의 얼굴이 달라지는건 그릴 당시의 마음 가짐이 달라져서 그런게 아니냐는 말씀을 하신게 생각나네요. 정말 그런 이유에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배경도 다양하게 넣어 봅니다.
덧, 오늘 만우절이라면서요? 저 아침부터 야야님한테 속았......;ㅁ; (바보인증)
그래서 생각났는데 프랑스에서는 오늘 다른 사람 등에 가짜 물고기를 붙여요. 뭐 유래는 원래 4월이 물고기철인데 낚시가 금지되어 있어서 어부들이 가짜 물고기를 주는것에서 유래된거라고 하는데.......자세힌 모르겠네요!
응 재밌네. 근데 보통은 종이 물고기로 하거든..!
그냥 바보 만들기 놀이인 듯!! 붙여 놓고 "푸하하 4월의 물고기!! (의역 : 만우절 바보!!)" 라고 말한답니다. 저도 흐네를 포함 주변 지인들을 바보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짠적이 있었어요. 아래 포스트잇 물고기 인증 샷! ㅎㅎㅎ
여러분! 오늘 저처럼 속지 않으시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