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ossam과 동거하는 네오 입니다.
어느날 집에서 웹서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에서는 네오가 놀아 달라고 계속 보챘지만..
모른척 계속 모니터만 봅니다.
보쌈 : 나도 쉬는 날 하고 싶은것 좀 하자!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네오가 책상에 엎드려 모른척 합니다.
보쌈 : 헉. 뭐하는 짓이냐~
네오 : 나랑 놀아 주던가 흠냐~
황당한 나머지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보쌈 : 다리가 아프면 내려 오겠지
조금씩 책상에 올라 가더니, 이젠 몸 전체가 올라갑니다.
네오 : 오~ 여기 생각보다 편한데~
네오 : 베개도 높이랑 각도가 딱 맞구만~ 그래서 그렇게 좋아했구나?!!
보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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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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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 엥?
저는 그녀석을 깨울 수가 없었습니다.
보쌈 : *그래, 잠이나 자자.. *
그렇게 휴일이 끝났다고 합니다. ㅜㅜ
네오 윔크의 생활 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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