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어 표현: cry over spilled milk + 미파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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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대회는 끝났지만 오늘도, 아니 적어도 오늘은 연재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매일 하진 못할 것 같아요ㅠㅠ 딱히 찾으실 분이 많진 않겠지만ㅠㅠ 그래도 꾸준히 계속 해나가려고요.

어제 오늘의 영어 표현: water under the bridge (이미 지나간 일) + 미파대문업댓!!에서 배운 water under the bridge는 이미 지나간 일이다. 이런 의미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런 표현 하면 떠오르는게 cry over spilled milk 이죠?

cry over spilled milk: 이미 엎질러진 우유(물)에 울기

우리나라 표현은 물인데 영어는 우유죠? 우유를 물 마시듯해서 발육상태가 더 좋은걸까요?? 게다가 우유가 엎질러졌다니 마르면 사라질 물 정도 흘린거 보다 더 끔찍하네요ㅠㅠ

느낌 제대로 오시죠? 눈깔 하나 그림과 더불어 무서운 짤이네요ㅠㅠ 딸기맛 우유라서 빨간색이라는데ㅠㅠ

이건 뭐 김치 엎지른거 마냥 처참해보이네요ㅋ water under the bridge그림이 너무 평화로워보여서 미파님 어디 아프신거 아닌가 했는데 이거 보고 안심하게 되었어요ㅋ 하도 무서워서 중문으로 쓰고 무난한 후문으로 마무리할께요ㅎㅎ

다시 공부로 돌아와서 아시다시피 이 표현은 아래와 같이 이미 엎질러진 물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많이 쓰이죠.

  • It’s no use crying over spilled milk.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 There’s no point in crying over spilled milk.

그럼 water under the bridge와의 차이는 뭐냐? 그 미묘한 뉘앙스 차이 설명드릴께요~~~

표현자체가 힌트인 셈인데

  • cry over spilled milk: 가까운 과거
  • water under the bridge: 좀 더 먼 과거

아니 우유 흘렸는데 바로 안 닦겠어요? 아까 그림 보셨죠? 정말 좀전에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예를 들어 주차하다 차가 찌그러졌다. 다행이 아무도 안다쳤을때 그래도 후회되고 속상하고 짜증도 나죠. 일처리할 거 생각하면. 그럴때 투덜대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표현이 It’s no use crying over spilled milk.입니다. 이럴 때 water under the bridge는 잘 안써요.

water under the bridge는 물이 이미 흘러 흘러 강다리 밑까지 흘러간 거에요. 이미 시간이 좀 지난 거죠. 도로 주울 수가 없는. 위의 차사고 예는 아직 찌그러진 차가 눈앞에 있잖아요ㅠㅠ 이해가 되셨죵? 마찬가지로 이제 차도 수리하고 시간이 좀 지나고 그때 이야기 나오면 그땐 water under the bridge가 어울리지 우유타령하면 별로에요~

아직 연재종료공지는 안 올라온거 같네요. 아시겠지만 이게 보팅기준이라 저는 한~~~참 순위권 밖이랍니다. 공지 올라오는대로 소감문 쓸께요.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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