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대회기간 중에 쓰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네요.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란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요. 마침 추신수 선수의 연속 출루 기록(on-base streak record)도 52게임에서 끝이 나버렸네요. 아마 추신수 선수도 오늘 게임을 아쉬워하겠죠ㅠㅠ 한편으론 홀가분할테고요.
그래서 준비한 표현입니다. 무려 기존에 배웠던 표현들을 예문 속에서 복습할 수도 있는~~
water under the bridge: 이미 지나간 일
오늘의 영어 표현: behind one's back (~몰래)
- You went behind my back. 넌 나 몰래 그랬었잖아. (뭘 했었는지는 context상에서)
- It’s water under the bridge. 이미 다 지나간 일이잖아. (독한놈 아직도 기억하네)
Really? Let's meet under the bridge.그러니까 다리 밑에서 만나자. 3초준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럴때 Let's take this outside.를 많이 써요. 밖으로 나가자. 요게 바로 "옥상으로 따다와. 띱때기들아." 느낌인거죵
오늘의 영어표현: put ~ out of one's mind
- I can’t take him out of my mind. 그이 생각을 떨쳐낼 수 가 없네
- It’s water under the bridge. 이미 다 지난 일이잖아. (제발 좀 잊어.)
오늘의 영어 표현: should/shouldn't have pp
- I shouldn’t have done it. 그러지 말았어야했는데
- It’s water under the bridge. 이미 다 지난 일이잖아. (앞으로 잘하면 되지)
이야 예전에 배웠던 표현을 예문으로 써주는 센스~~ 링크도 걸어두었답니다.
이야~~~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mipha님 대문입니다.
이거 평화로워보이지만 첫번째 예문같은 상황인가요? 다리 밑으로 던져버릴기세?ㅋ
그런데 보통 한국말로 ‘이미 엎질러진 물’이란 표현을 떠올리실텐데요. 이게 영어에도 비슷한 표현있다는 거 아시죠? 바로 cry over spilled milk인데요. 두 표현의 미묘한 뉘앙스(nuance)차이 설명 들어갑니다~~~~
쓰다보니 내일할께요ㅋㅋㅋ
카페베네~~~
연재 대회 마치면 좀 쉬고 싶은데 계속 쉬어버릴까봐. 그리고 길어지면 묘하게 싫어하시더라고요. 쓰는 저도 힘들고. 그리고 미파대문도 제작해서 넣으려고요~ 잠깐 기달려봐용~~ 어디 못 도망가게 잘 감시하시고용.
물흐르는 대문 업댓됐으니 눈깔하나 감시 대문은 무서워서 뺐어용ㅠㅠ
이 글은 @joceo00님의 천하제일연재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연재대회가 끝나도 지금처럼 자주 하진 못하겠지만 영어 표현 종종 올릴께요. 연재종료공지 올라오면 후기글도 쓸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