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mipha님의 글 @mipha/4x79wz 의 "킹갓엠페러 소스"에서 아이디어를 들고 왔습니다. 대문 만들어주면 올릴까 하다 기다리다 지쳐서 일단 올리고 대문은 이따 제작되면 프레임에 잘 얹어서 전시할께요~~~ㅋ
설명: 왕은 왕관을 쓴게 아니라 생명을 썻음 고로 생명의 왕임
여왕이 들고있는 칼은 이뉴야사에 나오는 그뭐냐 암튼 그칼임
왜 그칼이냐면 어쩌다보니 나도모르게 칼을 크게그러서임결론: 인형뽑기는 재밌다.
대문 왔어용~~~ 이번건 나름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연재대회 종료기념 1SBD 특별대문이랍니다. 역시 누가 왕이고 누가 여왕인지 알아볼 수 없죠? 오늘 주제인 침대사이즈만큼이나 구분하기 어렵네요. 이제보니 왕관과 머리카락(장식인가?)으로 확인이 가능하네요. 뭔가 바람피면 여왕님이 바로 칼 휘두를 기세죠?ㅎㅎ
이번 표현은 음 사실상 상식(?)같은 건데요.
미국에선 King size bed가 Queen size 보다 크잖아요.
그런데 제가 유럽 여행을 갔을때 영국 호텔을 고르는데 아니 Queen size room이 더 비싼거 있죠? 이게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냐? 하고 살펴봤더니 영국에선 Queen이 King 보다 큰거에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 영국은 여왕님 때문에 그런가?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그렇게만 믿고 살았는데 이게 오늘 대문 기다리면서 포스팅 하려다 혹시나하고 좀 찾아보니 생각보다 복잡하네요ㅠㅠ
정말 복잡한 건 영국에선 Queen이 무려 3가지 사이즈를 지칭할 수도 있다는 거, 즉 다시 Queen이 King보다 작기도 해요 너무 하지 않아요? 이런 거 여왕님이 확 잡아다가 혼내주고 하나로 통일 좀 시켜주시지ㅠㅠ
일단 이게 복잡한 이유가 미국 킹 사이즈가 영국 킹 사이즈보다 커요. 미국이 땅이 넓고 애들이 좀 더 커서 그런듯~~
미국이 워낙 큰 시장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King사이즈가 Queen보다 더 크다라고 생각하기에 요샌 영국도 대체로 King 을 더 큰걸로 하려한대요.
그럼 Queen이 King보다 큰 스토리는 어디서 나왔냐? 애초에 영국에 Queen size가 없었고 King이 있었는데 이게 미국거보다 작았던 거에요. 그러다 더 큰게 있긴 해야겠는데 더 큰 걸 뭘로 하지 하다가 Queen으로 부르게 됐었대요.
그런데 이게 여러나라 사람이 호텔 예약하거나 할 때 너무 혼동 스럽고해서 비록 사이즈 자체는 틀리지만 크기 순서는 미국 스타일로 대체로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그래도 모르니 영국 호텔 예약할때는 가격 다시 한번 확인하셔서 손해보실 건 없겠죠?ㅎㅎ
King vs Queen 대문 그려달라고 부탁해놨는데 오는대로 업뎃할께용~~~ 흑백은 다들 무섭다고 무난하게 그려달라고 했어요. 일단 제가 무서워서 안되겠어요. 근데 아시다시피 매우 어려운 부탁이라는거ㅠㅠ 아 딸기맛 우유 빨간색도 안된다고 할껄ㅠㅠ 이미 늦었다ㅠㅠ 저도 기대되네용 어떤 대문에 당하게 될지ㅋㅋㅋ
침대 사이즈 관련글 몇개 업데이트해용~~~
https://en.wikipedia.org/wiki/Bed_size 여기선 UK Queen < UK King
https://www.bedtimesuperstores.co.uk/blog/post/uk-standard-bed-sizes-and-dimensions/ UK Queen > UK King
https://linencupboard.co.uk/pages/what-size-is-a-queen-size-bed 세가지 다른 사이즈를 말할 수 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