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혼차일기:-)
벌써 10회를 맞이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미세먼지 농도 나쁨인 오늘은 상쾌한 민트녹차 를 차갑게 마셔볼까요? 지난 번 냉침 방법은 시간이 좀 필요한 방법이었구요, 오늘은 비교적 빠르게 마실 수 있는 급냉 방법 알려드릴게요~
강렬한 색감과 문양의 국기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모로코왕국은 유럽에 가까운 아프리카 북서단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입니다.
민트가 많이 나는 모로코에서는 녹찻잎에 민트를 섞은 차를 마신다고 하는데요. 그 차가 바로 모로칸민트 입니다. 현지에서는 아타이 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름에서부터 신비로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티백으로 급냉 아이스티를 만들어 보자!
- 티백 두 개 준비 (급냉 아이스티는 뜨겁게 우려낸 차를 얼음에 바로 부어 차가 희석되기 때문에 진하게 우려낸다.)
- 300ml의 뜨거운 물에 5분 간 우린다.
(녹차는 팔팔 끓인 물을 한 김 식혀 80도씨 정도에서 우려낸다. 허브티나 홍차의 경우 끓는 물을 식힘 없이 바로 부어주면 된다.)
- 티백을 꺼내고 뜨거운 상태에서 설탕을 3 티스푼 넣어 녹여준다.(단맛이 싫다면 패스)얼음잔 준비.
-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살살 부어 우러난 차를 급냉시킨다. 잔에 붓고 남은 차는 잔이 비어갈 때 조금씩 더 부어 마시면 끝.
완성된 모로칸 민트 아이스티에 슬라이스 치즈를 넣은 간단한 샌드위치를 곁들여 아점을 해결합니다.
녹차와 민트가 섞인 모로칸 민트 티백 제품이 있어 간편하게 아이스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로코 현지에서는 중국산 녹차파우더와 생 민트잎에 설탕을 잔뜩 넣어 끓인 모로칸 민트차를 종일 마신다고 하네요. 설탕을 넣은 에스프레소처럼 매력적인 맛일 것 같습니다.
언젠가 차를 테마로 한 세계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꿈을 품어 봅니다.
집에 한 두개 쯤 있는 티백으로 시원한 아이스티 만들어보세요^^
오늘이 천하제일 연재대회 마지막날이었군요!
(저는 왜때문인지 내일 인 줄 착각하고 있었다는...)
대회 열어주신 @joceo00 님과 응원해주시고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내기 스티미언으로서 많은 새로운 분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3주였습니다.
대회는 끝나도 혼차일기와 누군가의 펫은 이어집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토끼의 다른 연재 누군가의 펫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