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ceo00님 주최 제2회 천하제일연재대회 -입문부- 에
글도 잘 쓰지도 못하면서 겁도없이 참가한
스팀잇 27일째 되는 뉴비 알타이@rtytf 인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선물 트레이딩을 배웠을때 겪었던
실제 사실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에 적은 금액들은 실제로는 더 될수도 있습니다…
x팔려서 그냥… ㅋㅋㅋ
먼저 Part 1, Part 2 그리고 Part 3-1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존중어는 생략하겠습니다.
[전업 트레이더] 차트분석을 대하는 나의 자세? Part 1
[전업 트레이더] 차트분석을 대하는 나의 자세? Part 2
[전업 트레이더] Part 3-1 돈 벌려고 하지 말고 원금을 지키라고?
바로 내 선물 brokerage 에서 자기네들이 나의 선물 포지션을
그날 금요일 오후 1:30에 몽땅 처리해 버렸다… 아! 빌어먹을.
머리통을 못으로 쑤시듯이 아프다.
내일은 주말인데 행복하게 기분 좋게 가족과 놀아야 하는데.
크게 쏠라고 했는데… 밥하고 쉰 김치먹게 생겼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
(선물은 마진거래이기 때문에 웬만큼 큰 돈을 같고 하지 않는한
존버가 힘들다. 존버를 해놓으면 거기에 자금이 묶여서
하루하루 수익을 내야하는 전업 트레이더들 한테는 고욕이다.)

화요일이 왔다..
어제 월요일엔 선물 마켓은 보합세 이었지만
오늘은 Dow의 선물장은 그야 말로 반등에 반등 곱배기를!
그러나 나에겐 충분한 총알이 없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에 많이 까여서… 마진call 이 들어오고
3일간 거래 금지가 되설라므니. ㅋㅋㅋ
자금을 또 쳐 넣어야 하는데… 돈은 목요일에나 준비 될텐데.
아! 또 이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미치겠다.
나훈아의 “무시로” 가 생각 난다. “이미 가버린……”
저번주에 까먹지만 않았어도 오늘 곱빼기 대박 쳤을텐데.
이번에 돈 들어오면 잘해보자. 화이팅!!!
목요일… 드디어 새 자금이 들어왔다.
(이때는 다른 사업을 파트너한테 맡겨놓고 있었기에
조그마한 자금줄은 있었다.)
장이 좋은날은 지 났지만 그래도
총알이 빵빵하니 자신감이 넘친다.
자! 질러보자꾸나!
……저번주의 실수는 다 잊고
나는 또 돈 꼴아박기 지랄을 해 댄다……
돈을 벌라고 하지 말고 원금을 지킬려고 해라?
자 이제 본론을 간단하게 말할려고 한다.
나에겐 Part 3-1 과 읫부분 에서 이야기한
저런일이 거진 매일 반복되었다…
그냥 차트도 뭐고 그냥 추매 아니면 추공매도..
저때 나의 사전에는 손절이라는것은 없었다.
그냥 걔기기(존버)가 나의 특기 이었다.
나의 초기 선물 트레이딩의 사부 이었던
Mr. Schreiner 가 한 말이 생각났다.
"너가 긴 시간을 보고 하는 가치에 대한 투자자가 아니라면
이 세가지를 지켜라!"
그분이 말씀 하셨던 3가지;
- 우선 제일 먼저 내가 투자자인지 트레이더 인지를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장투자자인지 스윙을 할건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거기에 맞게 계획을 짠다는 말씀.- 단타나 스윙을 목적으로한 트레이딩에서는
손절을무조건 해야 한다. 안하면 언제가는 골로 간다.- 오늘은 내일 올수도 있는 좋은장을 위하여
나의 투자원금을 지켜야 한다는 자세를 같고 트레이딩을 해라.
그러기 위해서는 손절을 꼭 지켜라!**
그분의 말씀은 아주 간단했다. 듣기만 하면 너무나 쉬웠다.
그분은 이것만 터득해도 50% 이상은 성공이라고…
나는 콧방귀를 뀌었다. 그게 무슨놈의 비법이라고.
그러나 말을 너무 너무 쉬웠지만 실제로 내돈 넣고 할때는….
와!! 완전 딴판인 다른세상이었다.
손절을 할수가 전혀 할수가 없었다.
손절을 할려고 컴퓨터 마우스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 보면
더 손실이 커지고 그러면 그 핑계로 손절 안하고…
이게 정신적으로 한번 손절하면 그 손해를 인정하고 장부에 찍히다는
생각때문에 더 힘든것 같았다.
내가 저때에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어느정도 액수의 손절을 감수하고 나왔어도
장이 좋았던 그 다음 화요일에는
손해 다 메꾸고도 수익을 냈을것이다.
근데 그렇게 못해서 마진call 들어와서 왕창 까이고,
3일동안 트레이딩도 못하고..
내가 투자원금을 지키기 위해서 stop loss를 이용했었으면
하늘과 땅 차이가 났을거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다음과 같은 경험을 많이 해 봤을거라 생각이 든다.
어떤것을 샀는데 엄청 내려갔다…
더 사서 물타기 했다..근데 몇주있으니까
다시 다 올라가서 수익을 조금냈다.
이번에도 고점에서 물렸는데 그냥 존버하자라고…
이방법이 몇번은 먹혀서 버릇이 되면 위험하다.
언제가 한번은 된통 걸려서 다 까이고 말것이다.
여기에 반대의견이 많은줄 안다. 특히 코인장에서는…
각자 다 자신들의 방법이 있고 존버가 먹혔으니까.
현재 코인장에서는 나도 fundamental 이 좋은 장투용 코인은
stop loss 사용안하고 존버다. 현 코인장에서 장투용은 아직 존버가
먹힌다고 생각한다. 전에 인터넷붐때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나중에 결국은 검증 안된 인터넷회사들은 하루아침에 갔지만..
그러나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느낄거다.
코인장이 작년하고는 또 조금은 달라진것을…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판이 커질수록,
새로운 자금이 유입 될수록 이 코인판도 달라질것이 분명하다.
당연히 점점 코인 트레이딩이 힘들어 질거라 예상한다.
나의 생각으로는 현재있는 코인중에서 90% 이상의 코인들이
옥석가르기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운명을 다할거라 조심스레 예상을 해본다.
투자와 트레이딩은 비슷한거 같지만 완전히 다르다!
투자는 오랜시간을 두고 가치에 돈을 거는거라면
트레이딩은 그때 그때의 움직임을 보구 이익을 취하는것이 트레이딩이다.
투자자는 트레이더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코인장에서는 두가지를 다 하고 있다.
이곳 스팀잇에서도 보면 투자자와 트레이더가 있다.
근데 자신이 어느쪽에 속하는지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도 꽤 계신것 같다.
보통 보면 처음에는 단타나 스윙을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본의 아니게(?) 강제로 투자자가 되어서 자신 스스로 한테
나는 투자자이니까 하고 위로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신것 같다.
우선 자신은 투자자인지 트레이더인지를 구분하는것도
성투를 하는 첫번째 스텝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각자에 맞는 투자/트레이딩 방법과
각자의 목표에 맞는 Portfolio 를 구성할수 있으니까…
연도별로 제가 무엇을 했는지
저의 trading history 를 간단하게 적어볼라고 합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