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다람(@woodaram)입니다^^
[msc크루즈 서유럽 여행기] 지난 포스팅에서는 크루즈 객실에서 마주한 서지중해 일출 사진을 포스팅했는데요
이번에는 저의 크루즈 여행 일정의 첫 기항지인 시칠리아(팔레르모)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팔레르모에 도착해서 내리면, 앞에서 이렇게 호객행위가 엄청나요.
저희는 이곳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했어요.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엄청 친절했던 젊은 청년이 가이드였네요.
저의 주목적지는 몬레알레 대성당이었는데, 거기 가기전에 마시모 극장을 먼저 가이드해줍니다.
팔레르모를 대표하는 마시모극장
영화 대부에 등장한 극장이죠. 큰 오페라 극장으로 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아서 주변 거닐며 구경하고 사진찍고 여유롭게 구경했어요.
몬레알레 대성당
몬레알레 성당 외부는 공원처럼 꾸며져있어요.
몬레알레 성당은 빛이 들어오는 정도에 따라 보여지는 게 다르대요. 그래서,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어떤 사람은 어두운 느낌, 어떤 사람은 빛에 빛나는 느낌 다 각각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고 해요.
몇 달전에, 티비프로 오지의 마법사에서 김수로외 여러 연예인이 저기에서 장난치는거 봤는데, 저는 보기 안좋더라구요. 제가 직접 경험해 본 사람으로써, 굉장히 경건한 느낌이었거든요.
성당에서 나오니 이렇게 비가 옵니다. (몬레알레 대성당에서 내려다 본 팔레르모 전경) 다행히, 투어상품을 이용했기에 가이드 차량으로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지요
꽈트로꽌티
팔레르모의 중심가를 장식하는 사거리 4면의 건축 조각품들
시내 한복판 사거리 사면을 동,서,남,북 4개의 서로 다른 조각품들로 조형해놓아서 유명하다고 하네요
팔레르모 대성당
지나가면서 외관만 봤는데, 굉장히 규모가 크고 멋졌어요. 시칠리아 관광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래요.
프레토리아 분수
48개의 조각들이 다들 벗고 있어서 수치의 광장으로도 불립니다.
크루즈는 각 기항지마다 도착 후, 출발시간 전까지 승선해야해요. 팔레르모는 오전 10시 도착, 오후 5시 출발이었어요. 저희는 투어상품을 이용해서 자가용으로 이동을 했기에, 헤매는 시간이 없어서 여유롭게 랜드마크 위주로 관광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크루즈로 돌아왔네요.
여행기 연재물에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분들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여행기 포스팅도 또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msc 크루즈 서유럽 여행기] 지난 포스팅 보기
#0. 프롤로그
#1. 우다람은 왜 MSC cruise를 이용했을까
#2. 크루즈 비용은 얼마나 될까
#3. 크루즈 타러가야지~ 승선지 로마까지 뱅기타고 고고
#4. msc 프레지오사 승선하고 살짝 들여다보기
#5. 승선 첫날 크루즈 적응하기
#6. 처음 마주한 지중해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