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제작 #10 - @myhappycircle 님 대문이미지

열번째 대문디자인 - myhappycircle 님


@myhappycircle@kmlee 님의 선물 도착했습니다 :-)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myhappycircle 님만의 감성


댓글로 짧은 대화를 나눈 후에,
몇 달 사이에 쓰여진 글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미지들을 떠올려 보았어요.
달 밤을 받으며 일기를 적는 모습이 떠올랐고,
식물들을 아끼는 모습도 떠올랐어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의 길을 찾으려는 모습이 저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myhappycircle 님의 감성과 생각들을 제가 잘 담아냈는지 모르겠네요.
두 가지 이미지 전달 드립니다!

첫 번째 디자인


myhappycircle_01.png

에세이를 읽다보면 달밤이 생각나요. 저도 달밤을 참 좋아하거든요.
이미 스팀잇에는 @myhappycircle 님의 따뜻함을 알고 계신분들이 많지만,
고요한 밤에 빛나는 달이 참 잘 어울리는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이디의 Circle 의 '원'에서도 '달'이 연상되었어요.
그리고 그 달옆에 아이디를 적어드리고 싶었어요.

두 번째 디자인


myhappycircle_02.png

제가 가장 영감을 받은 글은 지나가는 행인 이었습니다.
그 글을 읽다보니 하염없이 달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모습이 생각났답니다.
하늘에 빛나는 달과 별처럼, 우리도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라며..!!
미국에서 새로운 직장에서도 큰 발전 하시길 바라고,
제 디자인이 또 영감을 보태줄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 같아요.

'지나가는 행인' 중 발췌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본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반짝이는 별들이 오늘도 새롭게 생기고 있고,
이름도 모를 별들이 오늘도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지고 있지 않을까?
밤에 빛나는 것은 하늘의 달과 별
낮에 빛나는 것은 땅 위의 사람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닌 그저 지나가는 행인이 소중한 것은 땅에서 빛나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그 행인 중 하나가 나. 너. 그리고 다른 누군가... 또 다른 누군가 이름 모를 행인들...
오늘도 이렇게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닌 행인일 뿐인 나의 삶이 흘러간다.
그래서 좋다. 그냥 나라서… 그냥 너라서… 그냥 다른 누군가라서…
그냥 각자 각기 다른 고유한 빛을 내는 땅 위의 별일뿐이라서…



추신


글을 최대한 느끼고 디자인했는데, 어떤 분에게는 상투적인 이미지일수도 있겠습니다.
왜 자꾸 두개의 이미지를 만드냐 하시면..큰거 한 방이 없어서 그러합니다ㅋㅋ
100% 확신이 들 때는 한 가지 이미지만 드리겠는데, 100% 만족이 안되서 그럽니다ㅠ
회사 일만 하다가, 제 디자인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참 의미있는 경험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로 개인스케쥴이 이미 포화상태라,
개인주문을 못 받는 점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돌려드리겠습니다!ㅎㅎ
다음디자인은 스팀스쿨kr 을 위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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