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리뷰 #3] 나를 알리는 글쓰기(명로진 작가님)

토요일에 명로진 작가님의 <나를 알리는 글쓰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명로진 작가님은 연기자 출신으로 현재 40여권의 책을 출간하신 분입니다)

명로진.jpg

저는 스팀잇을 하기 전까지 SNS활동을 한 적이 없고, 네이버 블로그나 일기쓰기 조차도 하지않았기에 글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스팀잇에 글을 쓰는데 있어서, 글을 잘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 싶어서 듣게 된 강의였습니다. 강연 내용은 <나를 알리는 글쓰기>를 책쓰기를 바탕으로 설명을 하셨습니다.

제가 기억에 남는 내용을 몇 가지 정리해보면,



<책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듯이 제대로 된 책을 만나서 그 책을 10번, 20번 읽어라.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인문고전을 읽어라
오랜 시간동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담고 있는 책이 많다.

<왜 인문학을 알아야하는가>

모든 문화에는 원류가 있다.

서양문화의 원류 - 고대 그리스
동양문화의 원류 - 고대 중국

기초를 모르면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동서양 필독서>

동양 인문학 필독서 10권
열국지(풍몽룡), 사기(사마천), 논어, 맹자, 장자, 도덕경, 한비자, 서경, 시경, 삼국유사(일연)

서양 인문학 필독서 10권
신통기(헤시오도스), 변신이야기(오비디우스), 일리아스(호메로스), 오디세이아(호메로스), 소크라테스의 변명(플라톤), 향연(플라톤), 국가(플라톤), 니코마코스윤리학(아리스토텔리스), 역사(헤로도토스), 군주론(마키아벨리)

<정리1>

인류의 지혜를 습득하기 위해
기초가 되는 인문 고전을 읽고
좋은 글 쓰고, 행복하게 살자!



<왜 쓰는가?>

치유하기 위해
지혜를 얻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책을 쓰면 좋은 점>

  1. 자기계발이 된다(자신의 인생을 정리, 현재의 자신을 정확히 파악, 미래를 기획)
  2. 자기 홍보가 된다(일반인 제자들 사례 언급)
  3. 대학입시에 성공한다
  4. 수입이 생긴다(인세, 강연, 칼럼 등 외부 원고료)
  5.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6.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7. 결혼을 할 수 있다(한비야^^)


    ** 저는 저자 인세가 일반적으로 책 가격의 10%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작가 사후 70년까지 인세가 들어온다는 것은 이번 강연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배우자에게 계속 입금이 된다고 합니다. 배우자도 없으면 아들 이런식으로.

<정리2>

글을 써서 나를 알고
책을 써서 나를 알리고
3득(得)을 합시다!

  • 돈, 명예, 사랑

<제가 인상 깊었던 인문 구절>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이다 - 비트켄슈타인
어휘의 한계가 그의 상상력의 한계이다 -리셀셔먼



설명식의 강연이 끝난 후, 참여형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A4용지를 한 장씩 주시면서 두 주제 중 택일하여 15분간 글쓰기를 진행해 본 것입니다.

  1. 10년 후 나의 모습
  2. 10년 후에 나에게 40억이 생긴다면?(이 주제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400만부가 팔리면 인세로 그 정도 벌 수 있다는 얘기가 강의 도중에 나와서 40억을 언급하신거 같습니다)

참고로, 그 이전 강연에서는 “과거로 돌아가서 과거의 어떤 시점에 대해 자신을 돌아보는 글”을 썼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 강연에서 느낀점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많이 경험하고 많이 읽고 많이 써보자. 그리고,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자입니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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