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을 다닌 회사를 그만둔 후, 사람들이 나에게 물었다. 네 꿈은 도대체 뭐냐고.
예전엔 바쁘기만 한 일상에 꿈을 찾을 여유가 없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퇴사 후에도 꿈을 찾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 꿈이 앞으로의 직업에 대한 것이라면 나는 아직 답을 모르겠다.
만약, 내 꿈이 내가 이루고 싶은 그 어떤 것이라고 한다면, 내 꿈은 아래의 사진으로 대변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공기 좋고 햇볕 좋은 곳에 살며, 우리 가족이 먹을 채소와 꽃을 가꾸고, 장독대엔 직접 담근 김치와 장아찌, 장류가 가득.
고양이 두 마리가 한가로이 햇볓을 쐬며 낮잠 잘 수 있는 그런 집에서 건강하고 화목하며 행복하게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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