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ry] stone tower winery

와이너리도 먹는거/마시는거 파니까
테이스팀 맞죠? 🤷🏻‍♀️

이웃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주부터 전 오피셜리 여름방학!
방학하면 제일 먼저 하는게
일하느라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는 일이다.

두루두루 친하기 보다는
한 사람과 깊이 친해지는 성향을 가진지라
한번 친해지기가 어렵지 ㅋㅋㅋ
친해지고나면 뭐 간, 쓸개 다 빼주는 스퇄- 반했나? 🙈

월요일에는
나의 베프 kate와 나의 미국엄마 jill이랑
DC에서 한시간, 우리 집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한
버지니아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와이너리~
stone tower winery를 방문했다.

버지니아 외곽으로 나오면 와이너리가 정말 많다.
그 중에 여길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adults only와 family/dog 으로 건물과 땅이 나뉜다.
무슨 리조트도 아니고..정말 brilliant한 생각 아닌가?

_{adults only 와이너리 외관}

이제 다들 아시죠? 실내샷부터 갑니다앙~ 📸

_{곧 jill과 나의 생일이라고 kate가 쐈다 🎉(친구들의 뒷모습은 허락받고 올림)}

_{2층에서 바라 본 1층}

와이너리 주인분께서 미국 곳곳에 가구점을 운영하고
계셔서 와이너리 인테리어도 꼭 가구점 같다 🙊

버지니아 와이너리의 대부분이 음식을 팔지 않는다.
그래서 와인에 곁들일 음식은 본인이 챙겨와야 하는데
가끔 이렇게 와이너리 안에 마켓이 있다.
주로 과일, 치즈, salami, veggies, 물, 음료를 판다.

우리가 고른 와인은 와이너리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
재조한 와인- 2017 Estate Rosé 🥂
와잇 와인과 레드 와잇 두가지 매력을 다 갖춘
나온지 4주만에 다 sold out 되었다고도 한다.
_{Rosé possesses white wine’s refreshing qualities with nice acidity and rush of bright fruits, while offering the complex aromatics and structure of a red wine. The bouquet is reminiscent of fresh violets, rose petal, blood orange, tangerine zest and fresh strawberry, leading to a lovely soft yet rich pa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