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육아일기(책 읽어주는 아빠)74 : 나는 곰 친구가 있어요.

일흔 네번 째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소개할 책은 나는 곰 친구가 있어요입니다.

이 이야기는 곰과 친구가 된 한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입니다.

곰과 친구가 된 아이는 곰에게서 전에 살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이야기를 듣습니다.

곰 친구는 예전에 살던 곳에서 먹었던 아침 식사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목욕탕에 대한 이야기, 오랫동안 잠을 잤던 이야기 등

아주 넓고 좋은 냄새로 가득했던 고향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하지만 곰은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곰을 만나러 갈 때마다 소년은 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듣습니다.

그러고나서 집에 돌아오면...

소년은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동물원 우리 갇혀 고향을 그리워하는 곰을 생각하는 소년은 갇혀 있는 동물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아이들은 동물원을 참 좋아합니다. 우리 둥이도 동물원에가서 여러 동물들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도록 했습니다. 사실 제 스스로 이런 동물들에 대해,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는 않고 살았기에 저도 조금은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steemit.com/@ravenkim 과 forhappywomen.com에 동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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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육아관련 글을 쓸 생각과 용기를 주신 @forhappywomen님 고맙습니다.😉 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kiwifi님 고맙습니다.

^{암호화폐 덕후한테 코인덕 결제가 되는 곳 띠그레 블랑코는 더없이 아름다웠다.}